친환경 한약재로 조제하는, 아이누리 한약 제조과정

보통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에는 곧장 약을 받는 경우보다는 아이마다의 체질과 병증에 맞춰 조제된 한약을 며칠 후에 받게되는데요. 한약을 받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 집으로 올까요?  사실 종종 한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우려섞인 엄마들의 말을 듣기도 해요. 게다가 너무 많은 유언비어가... ㅠㅠ 아무래도 진료 후 며칠이 지나서 오는 약인만큼 걱정이 많은 거라는 엄마들의 마음을 아이누리 식구들은 모두 알고 있답니다. 이런 걱정을 싹 날려버릴 수 있도록 아이누리원외탕전실 식구들이 어떤 과정으로 처방을 확인하고 한약을 만드는지, 포장하고 보내는 과정까지 모두 전해드릴게요.

아이누리 탕전실에서는 인증한약재인 옴니허브 약재를 쓰고 청결한 환경에서 한약을 만들고 있어요. GAP인증을 받은 친환경 한약재인 옴니허브는 잔류 농약과 중금속에 대한 철저한 검사로 누구에게나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한약재를 비전으로 약재의 산지 및 재배방법, 건조 및 가공, 포제에 대해 공유하고 올바른 한약재를 생산, 유통하는 한약재 브랜드예요. 

아이누리 원외탕전실에서는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하고 깨끗한 한약을 만들고 있어요. 매일 깨끗이 탕전실과 탕전기를 청소하고 세스코 해충방제 시스템으로 위생관리를 하고 있답니다. 

1. 진료 후에 처방은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전송됩니다. 

아이누리한의원에서는 원외탕전을 이용하는 지역점이 많아요. 아이의 진료 후 한의사 선생님이 한약재를 처방하시면 탕전시스템을 통해 원외탕전실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한의원에 진료를 받고 한약 처방을 받으셨다면 직원분께 언제 한약이 도착할 거라고 말씀을 들으셨을 거예요. 처방일과 한약 제조일, 그리고 택배가능일을 고려하여 언제쯤 한약을 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신답니다.

2. 처방 받은대로 한약사님이 조제를 해요. 

원외탕전실에서는 한약사님이 전송된 처방전에 따라 조제를 하신답니다. 약재별로 정량을 달아 한약봉투에 넣습니다. 개봉한 한약재는 냉장고에 넣어 보관되고 있어요. 보통 약재를 보관한다고 하면 약장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해충에 의한 피해를 막고 약재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아이누리 원외탕전실에서는 냉장고에서 약재를 보관하고 있어요.  

아이누리 한의원에서는 아이별로 개별 처방을 해요. 아이마다 약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약재가 섞이는 일이 없도록 한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요. 아이누리한의원 원외탕전실에서는 매일 새로운 한약봉투를 써서 청결을 유지하고 있어요.

3. 탕전기를 통해 한약이 만들어져요.

한약재를 넣은 이 한약봉투는 그대로 탕약기에 넣어져요. 환아 한명 한명마다 팩수와 용량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탕약도 따로 탕전되어야 해요. 아이에 따라 팩수와 용량, 그리고 한약을 넣을 팩의 색깔도 모두 다르답니다. '노랑'이라고 적혀있는 것이 탕약팩의 종류인데요, 캐릭터 파우치와 성인용 팩, 그리고 캐릭터 팩 중에서도 색깔을 정할 수 있어요. 매일 먹는 한약인 만큼 자신이 좋아하는 색깔의 팩이라면 더욱 친근감이 가게 되겠죠?^^ 

아이의 한약은 팩수에 맞게 처방이 되는데 만약 1일에 3개의 한약을 먹는다면 그만큼 한약재의 양도 늘어나요. 1달의 한약을 먹는 아이라면 한의사 선생님의 처방에 따라 하루에 2개씩 60팩의 한약을 먹을 수도 있고 하루 3끼 식사에 맞게 90팩을 먹을 수도 있어요. 

사진에서 보는 것은 고속탕전기예요. 고속탕전기를 통해서 한 탕약이 40분만에 완성될 수 있답니다^^ 아이누리 원욒탕전실에서는 일반 탕전기와 고속탕전기, 그리고 아직 한약의 맛이 써서 잘 못 먹는 아이를 위한 증류탕전기가 있어요. 

4. 포장기를 통해 한약이 팩에 담아져요.

탕전기로 통해 연결된 탕약이 포장기로 들어와요. 탕전이 끝나면 포장기에 있는 호스를 통해 탕전된 탕약이 들어오게 되는데요, 남아있는 침전물을 다시한번 한약봉투로 거르게 됩니다. 탕약이 모두 들어오면 한약 팩을 포장하게 돼요. 

5. 한약팩의 갯수와 불순물이 없는지를 확인해요.

포장기를 통해 한약이 나오면 순서대로 바구니에 팩을 차례대로 놓고 갯수가 맞는지 그리고 불순물이 없는지 등을 확인해요. 아이에게 최상 품질의 한약을 위한 전수검사를 하고 있어요. 

6. 지퍼백에 한약팩을 넣고 한약박스에 넣어요. 

한약팩은 한약박스에 바로 넣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퍼백에 먼저 넣어요. 그 이유는 배송되는 과정에서 한약팩이 터져 박스가 젖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한약을 받게 되면 냉장보관을 하게 되는데 그때 쉽게 한약박스에서 지퍼백을 꺼내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하기 위해서예요. 

7. 한약 복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서가 한약 박스에 들어가요.

복용법에는 한약의 종류와 설명, 그리고 어떻게 한약을 먹으면 될 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어요. 뒷장엔 아이누리의 새로운 소식을 전한답니다.

8. 한약박스 마감부분에 아이누리 품질보증 스티커를 붙여요.  

탕약에 대한 모든 과정이 끝났다면 한약상자의 마무리에 품질보증스티커를 붙여요. 믿을 수 있는 모든 아이누리한의원 한약은 마감으로 품질보증스티커가 붙여있으니 확인해주세요^^

9. 외박스에 한약박스를 다시 담아 택배송장을 붙여요. 

원외탕전에서 만든 탕약은 택배로 보내지는 만큼 안전하게 환자분의 집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래서 외박스에 한약박스를 넣어 파손에 더 안전하도록 해요. 외박스는 택배 과정에서 상처가 나기도 하지만 그 안의 한약박스나 지퍼백, 한약팩은 안전하답니다. 우체국택배를 이용하는 아이누리한의원 탕전실은 택배가 등록되면 자동으로 한약을 받을 분에게 문자로 택배송장이 가니 한약을 언제 받을지 불안해하지 않아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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