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이 유치원 보내고 난뒤에 가지기 좋은 엄마만의 취미 4가지

본문

반응형
SMALL

 언제 커서 걷고 말도 할까 싶은 아이가 어느덧 어린이집에 갈 나이가 되었어요. 처음으로 떼어 놓으면서 걱정도 되지만, 한편으론 참 오랜만에 가지는 혼자만의 시간이 꽤 자유로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못했던 취미생활과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 다 해봐야 한다는 다짐은 생각보다 나태해지기 쉽습니다. 

자유로운 엄마

 정작 자유시간이 생기면 '그동안 쉴 틈이 없었으니 당분간은 좀 쉬어야지 않겠어?'로 시작해 소파에 누워 티비 채널을 돌리다보면 그렇게 기다렸던 혼자만의 시간은 금세 사라지기 일쑤지요. 의미있는 취미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정보도 조금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엄마들 사이에 가장 인기있는 취미 활동 4가지를 보시고 가장 흥미로운 것을 지금부터 내것으로 만들어보세요~ ^^


1. 뜨개질이 돌아왔다

뜨개질


 오래전부터 친숙하고 익숙했던 엄마들의 뜨개질이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재료와 활용도가 점점 다양해져 기존의 고전적인 느낌을 벗어난 것인데요. 목도리ㆍ스웨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지난 겨울 높은 인기를 받은 루피망고 모자부터 각종 인테리어 소품까지 폭 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엄정화, 변정수, 윤승아, 공효진 등 패셔니스타들의 SNS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삼둥이로 인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대표적인 취미활동인 만큼 가까운 문화센터나 백화점에서 쉽게 강좌를 접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2. 개성이 가득 담긴 켈리그라피

켈리그라피 배우기

 켈리그라피란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으로 손글씨를 의미하는데요. 광고, 드라마, 영화 타이틀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활용되고 있는 기법이기도 합니다. 몇해전부터 일반인에게도 켈리그라피 배우기 열풍이 불어 많은 이들이 경험하고 있는데요. 먹ㆍ벼루의 전통 도구와 잉크펜ㆍ물감같은 서양화 도구 등 다양한 재료 선택이 가능하며, 어느정도의 기본기를 익히면 자신만의 개성을 담는 매력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온라인 동영상 강좌로 쉽게 따라할 수 있고요, 독학으로도 충분한 취미 활동이 가능합니다. 


3.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펠트

펠트 배우기

 펠트의 사전적 의미는 양모나 인조섬유에 습기와 열을 가한 직물로, 가장자리가 풀리지 않아 다양하게 활용되는 섬유공법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활용한 모습이 펠트DIY인데요. 일정의 손재주와 노력이 필요하지만 아이 장난감부터 생활소품까지 다채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장점이 있습니다. 펠트DIY는 문화센터 강좌에 대표적으로 구성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한국펠트협회를 비롯한 온라인 홈페이지에 다양한 펠트지와 무료도안을 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4. 계속되는 인기의 펄러비즈

펄러비즈 배우기

 아마 비교적 생소할 수도 있는 펄러비즈는 최근 계속해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구멍이 나있는 구슬같은 작은 비즈를 모양판을 통해 모양을 만들고 조립하는 것인데요. 엄마의 취미생활도 될 수 있지만, 펄러비즈는 특히 아이들의 교육면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독창적인 모양을 점의 특성 등 수학적인 자극으로 만들어 내므로 아이 창의력 발달과 도형개념 숙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는데요. 5mm의 작은 도구가 자칫 위험할 여지가 있어 식약인증 받은 정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이를 낳고 육아에만 전념하다 보면 엄마들은 쉽게 취미생활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아이들하고 집에서만 지내다 보면 스트레스는 점점 쌓이고 예전의 나를 잃어가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는데요. 그럴때 기분전환도 하고 새로운 자극이 되는 취미활동을 통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보게 된다면 본인도 가정도 더 행복해질 거에요. ^^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