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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유행성 질환, 유아 수족구병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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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면 유행하는 유행성 질환들이 있습니다. 엄마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여름철 유행성 질환은 '눈병'일거예요. 그렇다면 혹시 '수족구병'이라는 질환 들어보셨나요? 아마도 수족구병은 초보맘에게는 생소하게 들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수족구병도 초봄부터 여름, 가을철까지 유행하는 질환이어서 지금 시기에 잘 알아두셔야 합니다. 수족구병은 왜 생기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수족구병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수족구병의 원인?

수족구병... 이름 참 특이하죠? 수족구병은 이름 그대로 수(手), 족(足), 구(口), 즉 손과 발, 입에 생기는 병입니다. 손과 발, 그리고 입에 어떤 병이 생긴다는 말일까요? 바로 손, 입, 발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질환을 뜻해요. 주로 5~8월 여름철에 유행하며 성인보다는 어린이들이 잘 걸리는 전염질환입니다. 지금은 8월이니 수족구병 유행의 막바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아직까지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으며 가을까지도 잘 전염이 되기 때문에 니 아이들의 건강 관리에 유념해줘야겠죠?


수족구


수족구병은 여러가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장 바이러스의 일종인 폴리오파이러스, 에코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등에 수많은 바이러스에 의해 생길 수 있어요. 이런 바이러스가 사람과 사람을 통해서 전염되어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단체 활동을 할 때 감염이 잘 되겠죠? 대표적으로 여름철 물놀이를 하는 수영장이나 목욕탕, 단체로 있는 어린이집 등에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수족구병의 증상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수족구병의 증상

수족구병


수족구병 바이러스에 전염이 되더라도 4일에서 6일까지는 잠복기를 가지고 그 이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은 곳에 갔다와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절대 안심해서는 안되요! 만약 사람이 많은 곳에 방문한 다음 몇일이 지나고 콧물과 함께 미열, 두통, 인후통이 나면서 입과 손발 주면에 물집이 잡힌다면 수족구병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 증상이 바로 "물집"이예요.


유아 수족구병


아이가 여름철 밥맛이 없어나 음식을 잘 못먹는다고 해서 더위 때문이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입을 자세히 봐주세요. 만약 입 주변과 입 안에 물집이 생겨 헐었다면 수족구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음식, 물도 잘 먹지 않아서 탈수 증세가 올 수도 있어요. 간혹 어떤 부모님들은 손과 발, 입주변의 물집을 바늘로 터뜨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행동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손대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족구병이 무서운 이유는 아이가 밥을 잘 먹지 못하게 되어 영양실조나 탈수가 오게 되는 것도 있지만 무균성 뇌수막염, 뇌간뇌염 등 신경계 합병증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수족구병 증상이 나타난다면 꼭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수족구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수족구병 예방하는 방법!

수족구병을 예방하는 방법 첫번째, 유행성 질환이 유행할 때에는 되도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면역력이 약한 아이라면 여름철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 자주 데려가지 않는 것이 좋겠죠? 하지만 사람이 많은 곳을 안 데려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


수족구병 예방


두번째, 아이들이 어쩔 수 없이 외출을 자주 해야한다면 '씻기'도 중요합니다.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 다녀온 아이라면 손과 발을 아주 깨끗이 씻겨주고 양치도 꼭 시켜주세요. 양치는 잘 빼먹기 마련인데요. 세균이 입에도 많이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양치도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손을 잘 씻도록 해주세요. 손만 잘 씻어도 수족구병을 예방할 확률이 50~70%나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세번째, '좋은 면역'을 다지세요. 아이들이 아무리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사람과 접촉은 불가피해요.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은 언제든지 존재하죠. 평소 아이의 면역력이 강하다면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 요인에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면역력이 강한 아이라면 바이러스에 가벼운 증세만 보이고 금방 나을 수 있을거예요.

수족구병은 늦봄부터 여름, 초가을까지 걸릴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날씨가 조금 선선해진다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평소 아이들의 청결관리와 면역력 관리만 잘 해주신다면 어떤 유행성 질병이 찾아와도 문제없을거예요 ^^ 아이들의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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