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면서 이사를 할 때마다 물건정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물건을 정리하고 청소를 하는 것이 쉽지가 않아요. 왠지 다 버리면 안될 것 같은데 한번쯤은 쓸 것 같은 어려운 상황, 아마 겨울옷을 정리하면서도 많이 느끼실 거예요. 봄맞이 대청소를 하기전에 어떤 것부터 정리해야할 지를 마음속으로 정해요. 청소를 할 땐 먼지가 많은만큼 마스크와 집안 환기는 필수랍니다.
옷을 정리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집 안의 모든 수납공간에서 옷을 꺼내 모은 후 계절이 지난 옷부터 버리도록 합니다. 버리는 옷 중에서 괜찮은 옷이 있다면 주위에 가까운 센터에 기증을 해도 좋아요. 아름다운 가게가 가까이 있다면 온라인으로 기증신청도 가능해요. 집에서는 쓰지 않지만 남에게는 도움이 될 가전제품이나 옷, 가방들도 유용하게 쓸 수가 있답니다.
이미지출처 아름다운가게
그리고 입을 옷을 선별하였다면 수납공간에 맞게 수납을 해야해요. 옷장에는 걸 수 있는 곳과 갤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거는 공간까지 옷을 갠다면 더 많은 옷의 수납이 가능해요. 옷을 바르게 개면 주름도 별로 없고 옷감도 살아 옷을 오래 입을 수 있어요. 넓게 옷을 갤 경우 옷들끼리 서로 눌려 주름이 진해지기 때문에 옷을 작게 개는 것이 옷감을 개는 것이 옷감을 상하게 않게 하는 좋은 방법이예요.
이미지출처 @frankfarm
수납장에 그냥 꽂혀있기만 한 책을 정리를 하면 꼭 필요한 책인지를 판단할 수가 없어요. 언젠가 읽으려고 했지만 읽지 않게 되는 책은 버리는 것이 좋아요. 한동안 읽지 않고 공부와 관련된 책도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아요. 갑자기 생각나서 그 책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때 공부에 대한 열정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요.
보지 않는 책도 중고서점에 팔 수 있어요. 알라딘중고서점 등을 이용해서 직접 매장에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서도 책을 판매하는 것이 가능해요.
꼭 필요한 책인지 아닌지를 정하면서 항상 그 자리에 있어 먼지가 많아진 책도 깨끗이 닦아주도록 합니다. 오랫동안 보지 않은 책에는 먼지들이 많이 쌓여있기 마련이예요.
매일 나오는 영수증과 달마다 집으로 오는 청구서부터 연애를 하면서 썼던 편지와 연하장까지, 많은 서류들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늘어나기만 하고 찾아보기 어려운 서류인만큼 규칙을 가지고 정리를 해야해요.
서류는 모아 세가지로 분류하도록 해요.
1. 지금 사용하는 서류
2. 한동안 필요한 서류
3. 보관할 필요가 있는 서류
이렇게 서류를 분류하고 그 외의 것은 버리도록 해요. 청첩장이나 연하장 등은 그 시기가 지나면 다시 볼 확률이 적어요. 예쁜 엽서나 카드도 다시 보지 않는다면 과감히 버리는 태도가 필요해요.
고대했던 집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아이가 새집때문에 건강이 나빠진다면 정말 슬플 것 같아요. 새집엔 집을 짓는 과정에서 바닥재나 가구 등 실내 마감재의 접착제에 몸에 좋지 않은 유해물질이 많을 수 있어요. 집안에서 유해물질이 제대로 없어지지 않는다면 아토피 피부염을 심하게 하고 비염, 천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이런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선 이사를 하기 15~30일 전 베이크아웃(bake out)이라는 과정이 필요해요. 실내온도를 35~38도 정도로 높여 벽지, 바닥재, 접착제 등 마감재에 남아있는 유해물질을 없애는 과정을 의미하는데요, 베이크 아웃으로 유해물질을 배출 시킨 후에 자주 환기를 하고 공기를 맑게하는 식물을 높고 공기를 맑게 하면 도움이 됩니다.
새집이라면 유해물질을 제대로 없애는 것이 중요하지만 전부터 살아왔던 집이라면 집먼지 진드기나 세균, 곰팡이에 노출되기 쉬워요. 집안의 구석구석에 있는 먼지나 찌든 냄새 등은 호흡기를 자극해서 비염과 천식을 심하게 할 수가 있어요. 가구 위에 두었던 예전 서류나 보지 않는 책장의 가장 위 등 먼지가 쌓이기 쉬운 곳의 청소를 확실하게 해 주어야 해요. 방바닥이나 책상 등 보이는 곳만 깨끗이 하는 것으로는 근본적인 청소가 될 수 없어요.
먼지진드기나 곰팡이, 개미, 바퀴벌레 등을 박멸하고 방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아이의 헌집증후군을 막는 방법이 됩니다.
어떻게 건강한 집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합니다.
실내온도 20~22℃, 습도 50~55%를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합니다.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 집먼지진드기나 곰팡이가 서식하기 쉬우므로 햇볕이 좋은 시간에 환기를 해 주어요.
집먼지진드기의 번식을 막아요.
개미의 분비물이나 바퀴벌레의 몸체에서 떨어지는 가루는 호흡기나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해요. 해충을 박멸하려면 음식찌꺼기를 실내에 두지 않도록 합니다.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을 몇가지 키워보아요.
실내 공기 속에는 각종 오염물질이나 유해물질 등을 정화하여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식물들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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