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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여행, 캠핑갈 때 필요한 준비물과 캠핑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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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가족과의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 많죠. 가끔은 이색 여행을 하고 싶어 캠핑을 알아보기도 하는데요. 텐트와 캠핑용품 등 신경쓸 게 많아서 선뜻 캠핑을 가는 것이 고민될 거예요. 이럴 때는 캠핑용품을 빌릴 수 있고 캠핑장도 쓸 수 있는 곳에 가는 것이 어떨까요? 가까운 서울에서, 그리고 경기도 근교에도 텐트를 빌려주는 캠핑장이 많아요. 


아직 밤에는 약간 쌀쌀하지만, 색다른 하루로 아이와의 추억은 더욱 잘 쌓일 거예요. 평소에 일에 치여 저녁에도 잘 못놀아줘서 미안했다면 캠핑장에서 텐트도 치고 이제까지 몰랐던 캠핑요리도 선보여서 아빠의 능력을 보여주고 서먹했던 사이를 되돌려보아요.

 


캠핑장에서 텐트까지 빌릴 수 있어요.


난지캠핑장 : 텐트부터 바베큐 도구까지 다 대여할 수 있어요~

 

상암동 월드켭경기장 주변에 있는 난지캠핑장은 접근성도 좋고 한강 옆이라서 저녁에는 한강바람도 쐴 수 있어요. 텐트를 가지고 있다면 가져가면 되고, 마땅한 텐트가 없다면 캠핑장에서 빌려주는 텐트를 대여할 수 있어요. 난지캠핑장은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그릴과 그늘막, 테이블과 의자까지 캠핑에 필요한 모든 것을 빌릴 수 있어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캠핑장 입장료도 1인 3,750원이라 4인 가족이라면 15,000원으로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텐트를 빌린다면 추가요금을 내면 되고요, 캠핑장을 찾는 분들이 많은만큼 예약이 필수랍니다.


난지캠핑장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서울에서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갈 수 있는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20,000원(4인 기준)을 내면 설치되어 있는 텐트에 들어갈 수 있어요.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이 덜하죠? 다음날 11시까지 반납이라 아침에 늦잠을 자도 여유롭게 준비해서 나갈 수 있어요. 바베큐장이 따로 있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은 모두 가져가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학교다닐 때 야영했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거예요. 가까운 매점에서 그릴과 숯, 과자와 음료수는 살 수 있답니다.


강동 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캠핑음식으로 좋은 아빠가 되어보아요.


캠핑 음식은 조금 모자란 듯 먹는 것이 묘미예요. 쌀을 씻고 밥을 안치고 채소를 써는 것도 아이에겐 생소하고 재밌는 경험이 될 수 있어요. 평소에 요리를 하지 않던 아빠라도 캠핑장에서는 요리사가 되는 것이 좋지요. ^^ 캠핑장 대표 요리인 카레와 바베큐를 소개해요.

 

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는 카레


재료 : 고기, 감자 4알, 양송이버섯, 당근, 양파, 카레가루, 식용유


1. 고기와 채소는 깍둑썰기로 썰어줍니다. 아이의 칼 사용에 유의하면서 네모나게 썰어줍니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고기와 당근, 감자를 넣고 볶아줍니다.
3. 여기에 물을 3컵 정도 넣어주고 어느정도 익었다면 양파와 버섯을 넣고 카레를 잘 개어준 다음 더 끓여줍니다. 


캠핑에서는 빠질 수 없는 바베큐


구우면 바로 음식이 되는 바베큐음식도 빼 놓을 수 없죠? 삼겹살과 소세지, 상추와 깻잎, 쌈장, 그리고 갓 지은 밥만 있다면 남 부럽지 않은 식사가 될 수 있어요. 바베큐를 준비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숯과 불판인데요. 불판의 경우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것을 쓰면 고기 맛도 떨어지고 위생에도 안좋아요. 그러므로 바베큐 그릴을 빌린다고 해도 불판은 직접 구입하는 것이 좋아요. 더불어 고기를 쉽게 뒤집을 수 있는 집게와 가위, 고기를 담는 종이 그릇과 호일 등도 준비해 주세요. 



구급약과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세요~



야외로 나갈 경우 예상하지 못한 위급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캠핑장에는 바닥에 돌이 있을 수도 있고, 바베큐 그릴에 아이가 다칠 수도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와 캠핑을 할 때는 상비약이나 구급약도 준비를 해놓는 것이 좋아요. 또한 요즘처럼 자외선이 센 날에는 모자나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해 발라주는 것이 얼굴이 타지 않지요. 여름이 오면 벌레들도 많기 때문에 벌레물리는데 바르는 약이나 바르는 모기약 등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해요. 


1.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따뜻해진 봄날씨만큼 자외선도 예전보다 강해졌어요. 조금씩 자주 바르고 아이도 자외선 차단제를 귀찮아하지 않고 바르도록 잘 챙겨주도록 해요. 실외에서 배드민턴이나 캐치볼 등의 운동을 한다면 꼭 모자까지 챙겨주도록 해요. 그리고 텐트처럼 햇빛을 가리는 곳이 적다면 파라솔이나 그늘막을 준비해 활동하도록 합니다.

 

2. 물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섭취하는 물도 많아질 수 밖에 없어요. 음식과 달리 남은 물은 집에서도 마실 수 있는만큼 충분한 물을 챙겨가도록 해요. 야외에서는 깨끗한 물을 마시기 쉽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보리차 등을 끓여 가져오는 것이 좋아요. 

 

3. 구급약

가벼운 타박상이나 외상, 화상 처치를 위한 거즈와 솜, 붕대, 소독제, 반창고, 가위, 면봉, 상처커버 드레싱제를 구비하고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지사제, 종합감기약, 연고, 바셀린 까지 챙겨가면 가벼운 상처는 응급처치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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