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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부터 중요한! 생활 속 예절교육 6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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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리기만 할 것 같다고요? 그래서 무조건 받아주다 보면 아이의 떼는 한없이 늘어만 가죠. 올바른 육아는 무조건 받아주는 것으로 되는 게 아니에요. 혼내는 것과 부모가 단호하게 잘못된 점을 고쳐주는 것을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권위적인 부모는 아이를 주눅들게 만들지만, 권위있는 부모는 아이에게 존경을 받지요. 


특히 만 2세부터는 조금씩 사회성이 자라면서 사회의 규칙을 몸으로 익혀나가는 시기에요. 이 시기 가정에서 예절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답니다. 그렇다면 생활 속 예절 교육은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요?



부모가 가장 좋은 예절 선생님이에요


흔히 아이들을 보면 부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만큼 아이는 부모의 일상생활과 태도를 관찰하면서 말투, 표현방식, 가치관, 사람에 대한 태도를 그대로 받아들이죠. 가족이 서로 높임말을 쓰는 것도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높임말을 가르쳐주기 위한 가장 손쉽고 빠른 방법이기 때문이에요. 혹시, 아이 앞에서 거친 말을 쓰는 건 아니시죠? 


예의바른 아이


예절을 지키는 것이 왜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아이들은 왜 예절을 지켜야 하는지 잘 몰라요. 그래서 다른 설명없이 혼내거나 주의를 주면 자신의 잘못을 모른채 그저 상황에 맞춰 넘어갈 수 있어요. 실생활 예절은 각각의 상황을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 밥을 먹을 때는 입을 다물고 먹어야 해"라고만 말해주기 보다, "밥을 먹을 때 말을 하면 입 속의 밥알이 다 튀어나오지? 그러면 밥상이 어질러져서 지저분해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 돼. 그러니까 밥을 먹을 때는 밥이 튀지 않도록 입을 다물고 먹어야 해."라고 설명해주는 것이 이해가 쉬워요. 


예절 교육



식사 인사를 잘 하는 것이 예절의 첫 걸음이에요


인사성 바른 아이는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가장 기초는 식사 인사를 하는 것이랍니다. 밥상머리 교육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준 부모님 뿐만 아니라 재료를 키워내고 만들어준 농부에 대한 인사, 자연에 대한 인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세상의 이치와 흐름을 가르쳐주는 것이죠. 서로 감사인사를 하면 가족끼리도 저절로 화목해진답니다. 


아이 예절 교육



혼자서 그릇을 들고갈 수 있으면 자기 식탁을 정리하게 해주세요


어릴 때부터 식탁에 수저를 놓는 일은 아이의 담당으로 하거나, 음식이 나오면 어른이 먼저 수저를 뜬 후에 밥을 먹게 하고, 다 먹은 그릇은 직접 설거지통에 넣는 활동을 가르치세요. 기본적인 식탁 예절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일과 담당을 가지며 책임감과 독립심을 키울 수 있어요. 그리고 간단한 활동이 실은 부모님의 수고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다른 일도 무조건 부모님께 의지하는 버릇을 고칠 수 있어요. 


예의바른 아이


부모님들이 가장 많은 실수를 하는 것이 아이가 식사를 할 때 여기저기 돌아다니도록 놔두는 것인데요. 기본적으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지 못하면 버릇없는 아이로 자라기 쉬워요. 그러므로 식사시간을 정하면 그 시간만큼은 식사에 집중하도록 해주세요. 물론 텔레비전을 틀고 보는 것도 금물이에요. 



할아버지 할머니를 공경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요즘엔 다시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지내는 집이 늘고 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를 공경하려면 우선 부모님이 솔선수범을 보여야 해요. 출근 전에는 반드시 할아버지 할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어른의 의견은 최대한 먼저 받아들인 후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런 부모님 밑에서 자란 아이는 자연스럽게 할아버지 할머니를 공경하고 인사성도 발라져요. 


사진출처 : Skinny2, dee,  taliesinToyman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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