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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 떠나는 아이누리 한의원 가족들

건강한 미래, 아이누리/아이누리 소식

by 아이누리 2013. 11. 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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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때 쉽게 병원에 갈 수 없는 캄보디아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아이누리 의료진이 캄보디아로 의료봉사를 갑니다. 우리나라보다 1.8배 정도 큰 캄보디아는 세계 최빈국 수준의 소득수준의 국가인데요. 수도인 프놈펜과 달리 도시에서 조금만 떨어져도 빈부격차가 아주 크다고 합니다. 아이누리와 봉사단체 THE 나눔 플러스 20명 정도의 인원으로 의료와 문화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원주민들을 만나 의료봉사와 나눔하고 오겠습니다! 


아이누리한의원


영양실조, 소화기, 피부병을 치료합니다.  

아이누리가 봉사를 갈 지역은 캄보디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씨엠립(Siem Reap)에서 차로 20~30분 떨어진 damnak village인데요. 이 지역의 주민들의 주요 질환은 영양실조와 소화기 질환입니다. 사탕수수를 가공하는 일에 많이 종사하지만 정작 사탕수수를 먹을 수 없는 소득수준을 가진 주민들은 설탕 대신 값이 싸고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 및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많이 섭취합니다. 이런 이유로 식도가 모두 망가지고 부실한 식사로 인해 영양실조가 옵니다. 또한 부족한 영양분으로 인해 소화기가 약해지고 장 활동이 원활하지 않고 피부병 또한 많이 발생합니다.  


캄보디아 의료봉사


의료봉사는 우선 자녀와 부모를 우선적으로 원주민 약 400~600명을 진료예정입니다. 진료 후엔 한방가루약을 처방하는데요. 영양상태가 떨어진 상태에서는 흡수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비타민 C를 함께 처방하여 약물흡수가 잘 되도록 돕고 특히 장이 약한 아이라면 아이누리 혼합유산균 포거트를 함께 처방합니다. 또한 피부병이 있을 때 처방할 연고도 작은 통에 담아 나눠줄 예정이에요.(사진) 


마을 주민들을 위한 재능나눔과 잔치봉사도 이루어져요.  

의료봉사를 하는동안 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과 학생들이 함께 재능나눔 시간을 가질 예정인데요. 국민의 반 정도가 문맹이고 배움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마술, 노래교실과 축구나 배구 등 체육활동도 함께 할 거예요. 이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한 장씩 선물로 주면 더 없이 기쁜 추억이 되겠죠? 


새로운 가족의 인연을 맺을 결혼식도 열 예정인데요. 신랑과 신부가 입을 턱시도와 드레스까지 준비했답니다. 이들을 축하해 줄 마을 지인 및 친척들을 초대해 잔치를 만들거예요. 신혼부부와 잔치를 도와줄 직원들에게는 아이누리 온쌍화차와 혼합유산균 포거트, 스킨케어 제품을 선물할거예요. 


국외봉사 전에 예방접종과 건강관리가 중요해요. 

타지에서 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한데요. 계절이 바뀔 때도 적응이 필요하듯, 새로운 기후에 적응하려면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캄보디아를 가면 흔히 물갈이라고 해서 변비나 설사, 고열 등이 발생하는데 이를 막기 위한 장티푸스 예방접종이 필요해요. 예방접종을 맞았더라도 물로 인한 전염병이 많기 때문에 음료를 마실 때는 구입한 생수나 음료를 마셔야 합니다. 모기가 많은 지역이므로 말라리아 백신을 맞는 것이 좋은데요. 캄보디아로 가는 봉사단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을 위해 꼭 맞는 것이 필요합니다. 


해외 예방접종


큰 규모는 아니지만 의료봉사를 통해 해외 아이들의 건강을 돌보면서 또한 대한민국을 알리는 기회가 될텐데요. 아이누리 한 명, 한 명이 한국을 대표하는 외교사절단이라는 마음으로 좋은 나눔, 좋은 의료봉사하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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