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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미만 아기의 영아산통 증상과 대처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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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개월 이하의 아기가 모유나 분유를 먹은 후 한 두 시간이 지나 배가 아파서 우는 것을 영아산통이라고 하는데요. 5명 중 1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 것입니다. 어디가 아픈 것도 아닌데 밤마다 숙면을 못 이루고 저녁이나 새벽에 이유 없이 발작적으로 울고 보채면 부모도 힘이 드는 것이 당연하지요. 밤에 제대로 잠을 못 자면 깨어 있는 시간도 피곤해하고요. 영아산통은 생후 3~4개월이 지나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영아산통

 

영아산통은 소화기능이 약해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요

영아산통은 소화기능이 약한 것으로 비롯되는 것이 많아 신생아 배앓이라고도 부르는데요. 갑작스럽게 울면서 대변을 보거나 방귀를 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아산통은 달래지지 않고 발작적인 울음과 보채는 것이 3시간, 최소 한 주에 3회 이상 발생합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작스럽게 울기 시작하여 몇 시간 동안 달래지지 않다가 저절로 울음을 멈춥니다. 주로 늦은 밤에 증상이 발생하는데 주먹은 꼭 쥐고 배에 힘을 주면서 몸은 단단해져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귀나 트림, 대변을 관찰해도 전혀 문제가 없이 도무지 이유를 알지 못하게 울다가도 잠자고 일어나면 방긋 웃는 것을 보면 부모님 마음도 착잡합니다. 이럴 땐 아기가 배가 고픈 것이 아닌지, 더운지, 추운지, 흥분되어 있는지 보고 이유는 모르지만 안아주고 토닥여 주세요


영아 산통 증상


갑자기 우는 아기, 안아줘야 할까? 

아기가 울면 안아서 달래줘야 한다는 의견과 울 때 안아주기 시작하면 항상 안아줘야 하기 때문에 울음을 그칠 때까지 보고 있으라는 부모가 있는데요. 온 몸이 빨개지고 단단해져서 우는 아기를 보고 가만히 두기란 쉽지 않지요. 이유는 모르지만 아이가 힘들어하고 있구나, 라는 마음으로 더 많이 안아줘서 애착을 형성하면 아기의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모든 방법을 써도 진정이 안된다면 5~10분 그냥 울게 두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영아산통 마사지: 배를 따뜻하게 만져주세요

수유를 하면서 공기를 삼켜 가스가 차는 경우에 많이 생기므로 가스가 배출되면 도움이 되는데요. 수유 후엔 반드시 트림을 시켜주고 따뜻한 손으로 로션을 발라 둥근 모양으로 시계방향으로 마사지를 합니다. 보채거나 아파하기 전에 수시로 배를 만져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영아 산통 마사지


잠자는 분위기를 편안하고 차분하게 해주고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켜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면 진정에 도움을 줍니다. 수유나 수면, 행동이 갑자기 변하였거나 추락을 하는 등 머리를 다친 적이 있었거나 6~7주가 지난 후에도 영아산통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이미지 출처]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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