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리 나들이] 더운 여름엔 부산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요~

누리마스터입니다.

아직 초여름일 뿐인데 너무 더우시다구요? 헉헉.. 저도 더워요 ㅠ

 

그래서 6월의 지친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히기 위해 누리패밀리는 아이디어 회의 차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에 갔으면 회를 먹어야 겠죠? 맛있는 것을 먹어야 기발한 아이디어도 나오니까요^^

부산에 도착하여 곧바로 자갈치 시장으로 향합니다~

 

자갈치시장입니다 ~~

하늘이 맑네요~ 자갈치 시장에서 자갈치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생선의 종류인 자갈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옛날의 부산 자갈길을 자갈처(處)로 불렀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그 유래보다는 물고기의 의미가 강한 것 같습니다.

자갈치시장의 대표 건물 모습도 물고기가 뛰어 노는 모습이기도 하구요

 

회 먹을 생각을 하니 왜 이렇게 기쁜건지 !!

날렵한 손길!

아주머니께서 눈이 몰린 광어를 한 손에 낚아채십니다. ㅋㅋ

살이 통통!

팔딱팔딱 대는 물고기! 저 물고기, 결국 바닥에도 두번이나 떨어졌었답니다. 생존본능이겠죠?

하지만 결국 저희 몸 속으로 들어갔네요.. 미안.. 넌, 맛있었어.

놀라온 칼솜씨를 보려고 하였으나 멀찍이 뒤돌아 서시네요. 뒷모습은 전문가 포스 좀 나나요? ^^;

회!! 우아!!

정말 맛있었던 회! 웅앙, 또 먹고 싶어지네요.

부산 낮바다 ~~

자갈치 시장에서 본 바다! 한강만 보다가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어요 ~

날씨도 좋아서 하늘도 맑고 바다도 예뻤답니다!

롯데백화점 옥상공원 입니다. 강아지 상은 멀리서 봐도 닥스훈트 같은데 실제는 어떨런지요? ㅎㅎ

맛있는 식사가 끝난 후 바로 옆에 있는 롯데백화점에 갔습니다.

롯데백화점 11층에는 옥상공원이 있습니다. 주중이라 아이들이 적었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었어요!

피노키오 그림~ 오랜만에 피노키오를 봤어요 ^^

그리고 피노키오가 보이는 계단을 따라 가면 롯데백화점 13층, 꼭대기에 있는 카페 엔젤리너스가 있답니다.

부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하나 더 늘었네요 !!

엔젤리너스 카페 앞에도 이렇게 바다와 영도대교, 부산대교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 같더라구요 ~

 

카페에서 빙수를 먹으며 본격적인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맛있는 것을 먹으며 시원한 빙수를 먹으니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회의는 카페에서 끝이 나지 않고 계속 이어져 결국 서울에 도착한 밤까지 이어졌지만 그래도 새로운 생각과 그 생각의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유익했던 날이었습니다.

 

바다와 함께 아이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