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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 수유 떼기 팁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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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그거 아직도야? 어서 떼야지~"하는 우려섞인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밤중 수유' 입니다. 평균적인 기간을 넘기게 되면 아이의 정상적인 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세심히 신경 써 주어야 합니다. 밤중 수유 떼기가 중요한 이유와 그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밤중 수유는 생후 6개월 이전에 떼기!

 

아이가 생후 4개월이 되면 서서히 밤중 수유를 끊을 수 있도록 시도하기 바랍니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아침까지 푹 잘 수 있는 시기 입니다. 또한 성장호르몬의 분비도 왕성해지는 시기죠. 엄마 젖을 먹기 위해 자꾸 깨게 되면 잠이 깊이 들지 않아 성장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외 밤중 수유를 떼야 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1) 유치가 썪는다

잠을 자는 동안은 모든 장기도 쉬게 됩니다. 장 기능 역시 떨어지게 되죠. 이런 상태에서 수유를 하게 되면 소화와 흡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입 안에 당분이 남아 충치가 생길 수 있고 유치가 모두 썩을 수도 있습니다.

 

2) 시기를 놓치면 더욱 끊기 힘들다

생후 12개월이 되면 우유병을 끓고 생우유를 마셔야 하는데 이때 주로 컵을 사용하여 마시게 됩니다. 그런데 밤중수유를 하면 컵을 싫어하게 되어 우유병을 끊는데 더욱 힘들고 시간도 많이 듭니다.

 

3) 성장 발달에 지장이 간다

성장 호르몬의 2/3는 밤사이 자는 동안 분비됩니다. 따라서 성장히 아이들에게 잠은 매우 중요한 요소 입니다. 밤에 깨지 않고 아침까지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는 동안 깨서 젖을 찾게 되면 잠도 깊게 들 수 없을 뿐 아니라 턱관절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부정교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4) 이유식 진행이 어렵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보통 입니다. 하루 3번 이유식을 하고 4번 정도 수유를 하는데, 밤중 수유를 계속 하게 되면 규칙적인 습관을 지키기가 어려워 이유식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밤중 수유 떼는 생활 tip!

 

1) 생후 7~8개월까지는 끊는다

모유는 분유보다 소화가 잘 되므로 아이가 허기를 자주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먹게 되면 또다시 소화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밤에 깨지 않고 계속 자기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보채고 힘들어할 수 있지만 늦어도 생후 7~8개월까지는 밤중 수유를 끊는 게 중요합니다.

 

2) 아이가 자다 깨도 수유하지 않는다

밤중 수유를 완전히 끊기 위해서는 일명 '단호박' 같은 엄마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운다고 밤중 수유를 하게 되면 잠자리 분위기를 흐트려 잠을 재우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잠자기 전 마지막 수유 시 충분히 먹이고, 아이가 깨지 않도록 기저귀와 잠자리를 편안하게 정돈합니다. 만약 아이가 자다 깨더라도 그대로 두어 스스로 잠들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누리 한의원이 알려드려요**

Q 끊는 시기를 놓쳤다면?

A 생후 9개월이 지나서도 밤중 수유를 떼지 못했다면 습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는 서서히 끊지 말고 울려서라도 단번에 중단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3) 보리차를 먹인다

아이가 젖을 찾더라도 이때 엄마는 절대 젖을 물려서는 안 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스스로 잠들지 않는다면 젖대신 보리차를 먹이세요. 그렇게 되면 신기하게도 아니는 '밤 중 먹는 것은 맛이 없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단, 물에 익숙해지면 물을 먹기 위해 자다 깰 수 있으므로 물 또한 자주 먹이지 마세요.

 

 

 

4) 낮에 잘 때도 먹이지 않는다   

꼭 잠자려고 하면 습관적으로 젖을 찾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때 보통 엄마들은 젖을 물리게 되는데요. 이렇게 젖을 물리면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젖을 빨아 먹게 되고 배가 차 잠을  청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기 전 젖을 먹고 일어난 아이는 깨어서는 제대로 젖을 먹지 않으려고 하고 결국 잠자리에서 젖을 먹는 악순환이 계속 됩니다. 따라서 밤은 물론 낮에도 재우기 전에는 먹는 습관이 들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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