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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세 영유아의 신체, 정서 발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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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첫돌을 맞을 때까지 자녀는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뒤집기를 하고 앉기도 하는 등의 신체적인 발달도 있겠지만 마음이 안정된다거나 불안한 것도 알고 울음으로 표출하기도 하고요. 10개월 간 엄마의 뱃속에서 자라온 아기가 세상에 나와 하루하루 커 가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 벅찰텐데요. 아기의 발달을 미리 알고 그 단계에 가는 것을 확인하는 것도 큰 기쁨이랍니다. 0~1세 영유아의 정서적 발달을 확인해보세요. 발달이 늦는다고 조바심나기 보다는 이만큼 성장했다는 것에 대해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좀더 육아가 즐겁겠죠? ^^



0~6개월 신체, 정서발달

신체적 발달

누워만 있는 시기를 거쳐 고개를 가누고, 뒤집고, 잡아주면 앉게됩니다. 

주 양육자와의 애착이 형성되어 옆에있을때 가만히 있다가도 곁을 떨어지면 울게됩니다.

반사적인 미소에서 차츰 사회적인 미소를 짓습니다. 

목구멍, 입, 혀의 신경이 발달하면서 옹알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오감을 통해 사물을 탐색하고 차츰 의도적인 행동을 시도합니다.



정서적 발달

즐거울 때 미소를 짓고 3개월부터는 소리를 내어 웃기 시작합니다.
3개월이 지나면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예측하게 되고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땐 실망을 경험하는데 아기는 울음이나 때를 쓰는 등으로 표현합니다. 

4~5개월부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양육자와 밀접한 심리적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얼굴, 목소리 그리고 거울에 나타나는 자신의 얼굴을 알아보고 미소를 띠기 시작합니다. 

시각 및 청각이 발달하여 갑작스러운 큰소리에 대해 공포를 보입니다. 
5개월경 감정이 세분화되기 시작하여 껴안아 주면 편안함을 배웁니다.  
6개월이 되면 새로운 사람에 대해 두려움을 나타냅니다. 

7~12개월 신체, 정서발달



신체적 발달

6개월부터 배밀이를 시작하고 기는 능력도 생기면서 신체이동이 증가합니다

낯을 가리고 주 양육자와 떨어졌을 때 불안을 느낍니다.

간단한 블럭쌓기 등 함께하는 놀이를 즐깁니다.

한 단어부터 네 단어 정도까지 말할 수 있게 됩니다.

대상 영속성이 발달하여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보이지 않게 되더라도 금세 찾거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정서적 발달

양육자가 아기의 몸을 보호하고 먹고, 자는 등의 생리적 욕구 등을 충족시켜주면, 아기는 자신을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으로 인식하게 되고 주변 환경에 대한 신뢰감도 시작됩니다. 

생후 1년간 형성된 신뢰감은 다음 단계의 성격, 자아 개념, 사회성 발달에 있어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자신의 감정을 차츰 구체적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생후 7~8개월이 되면 낯을 가리고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을 표시합니다. 

7~9개월경 즐거움, 공포, 분노, 놀라움을 나타내고 가끔씩 화를 내고 떼를 씁니다.

10~12개월 된 아기는 공감능력이 생겨 다른 아기가 우는 것을 보면 같이 웁니다. 

12개월이 되면 행복, 기쁨, 흥분, 불안, 두려움 등의 감정을 더 명백하게 표현하게 됩니다.  


아기의 발달을 보는 것은 즐겁습니다. 나날이 행동반경이 넓어지고 눈을 뗄 수 없는 시기가 지속되겠지만, 다시오지 않을 아기의 발달을 보는 시간을 기쁘게 보내는 것이 좋겠죠? 아기를 돌보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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