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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방문하기 좋은 봄철 나들이 코스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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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봄이 왔어요~♪ 드디어 겨울이 지나가고 화사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 이제 낮 기온은 1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따뜻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모두 두꺼운 옷들은 정리해버리고 이제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봄을 맞이하고 있어요. 또한 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봄 나들이" 혹은 "봄소풍"인데요. 하지만 항상 똑같은 장소만 가기에는 조금 지겹죠. 똑같은 벚꽃축제, 꽃 축제는 이제 그만! 올 봄에는 새로운 나들이 코스로 떠나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그래서 오늘 아이누리한의원에서는 봄철 방문하기 좋은 "가족 나들이 코스 4선"을 뽑아보았습니다. 겨울 동안 잔뜩 움크리고 있던 몸을 봄나들이와 함께 쭉 펼쳐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아래부터 5가지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경기도 근교 뿐만 아니라 여러 곳을 뽑아보았으니 이 기회에 멀리 나들이겸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유적지와 봄나들이를 한번에, 남한산성


남한산성


서울 근교에서 봄 나들이와 유적지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한산성"인데요. 따뜻한 봄날, 남한산성을 오르면서 꽃도 보고 등산의 느낌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높이도 그리 높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가기 좋아요. 특히 봄철, 올라가는 산길에 예쁜 야생화를 가까이서 보고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남한산성 봄나들이


또한 실제 조선시대 병자호란 때 인조가 피난을 갔던 장소이기도 해서 아이들에게 역사적인 교육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이랍니다. 남한산성이 왜 지어졌는지, 어떤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는지 아이들에게 설명도 해주고 산행 후 맛있는 음식도 함께 먹으면 더할나위 없는 즐거운 봄 나들이가 되겠죠?

남한산성 홈페이지 : www.namhansansung.or.kr



물향기수목원에서 식물과 생태를 느껴보세요


물향기수목원


남한산성과는 조금 다른, 꽃구경과 피크닉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물향기 수목원'을 추천해드립니다. 서울에서 꽃구경을 하면 벚꽃이나 개나리를 구경할 순 있지만 도시적인 분위기인데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껄끄러운 부분이 많아요. 자연적인 분위기와 여유를 느껴보고 싶다면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 수목원'에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물향기 수목원


물향기 수목원에는 볼거리와 쉴거리가 참 많은데요. 첫번째, 만경원이라는 식물원이 있어요. 만경원에는 등나무나 담쟁이 덩굴과 같은 덩굴식물과 칡덩굴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미로원에서는 나무로 만들어진 미로에서 아이들과 재미있는 미로찾기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토피어리원이라는 곳에는 로마 느낌의 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식물을 인공적으로 다듬어서 여러가지 작품같은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생식물원, 관상조류원에서 동ㆍ식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습지생태식물원에서는 생태계를 직접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물향기수목원 해설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요. 인터넷으로 일주일 전에 미리 예약을 한다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답니다. 관람시간은 09시부터 5시 혹은 6시나 7시까지이니 참고해주세요.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간단한 도시락은 가지고 들어갈 수 있으니 봄 소풍으로는 참 제격인 장소죠?



동물을 직접 만져보는 안성 팜랜드


안성 팜랜드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온통 꽃구경만 할 수 없는 노릇이예요. 그럴 때에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알아봐야겠죠? 아이들과 직접 동물을 만져보고 먹이를 주는 체험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안성 팜랜드'입니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안성 팜랜드에서는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먹이도 주고 만져도 볼 수 있는 문화체험시설입니다.


팜랜드


황소, 칡소, 거위, 당나귀, 양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으며 게다가 목장체험, 도그쇼, 승마, 팜 체험 등 정말 다양한 체험까지 할 수 있으니 한꺼번에 여러 경험들을 할 수 있답니다. 입장료는 소인 8천원, 대인 1만원이며 소인 만원, 대인 1만3천원이면 트랙터 마차를 타고 초지를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내부에 식당과 놀이기구, 매직아트 사진관, 연못, 카페 등 없는 시설이 없어서 하루가 모자랄지도 몰라요. 따뜻한 봄이 되면 안성 팜랜드로 떠나보는 것도 참 좋겠죠?

안성 팜랜드 홈페이지 : www.nhasfarmland.com



꽃이 아닌, 허브를 만나보는 '상수 허브랜드'

허브랜드


봄꽃놀이가 지겨우신가요? 더이상 꽃이 아닌, 색다른 식물을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상수 허브랜드'를 추천해드립니다. 충북 청주에 위치하고 있는 상수 허브랜드는 365일 내내 허브를 위한 공간이예요. 여러 종류의 허브를 직접 보고 향기도 맡아볼 수 있으며 허브와 관련된 음식도 먹어볼 수 있어요. 또한 허브와 관련된 체험학습과 허브 강의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상수 허브랜드


허브랜드라고 해서 꼭 허브만 있는게 아니예요. 여러 종류의 꽃과 나무, 그리고 자연 그대로를 담고 있는 바위들과 약수터까지 온 가족이 눈을 뗄 수 없는 광경들을 오랫동안 관람할 수 있을거예요. 365일 내내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5천원, 관람시간은 연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랍니다.


상수 허브랜드 홈페이지 : www.sangsooherb.co.kr/



봄철 나들이하기 좋은 코스 4선을 뽑아보았는데요. 올 봄에는 온가족이 함께 색다른 봄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꽃구경도 좋지만 가끔은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보세요. 스마트폰, 컴퓨터, TV에서 벗어나면 가족들과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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