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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콧병과 귓병, 함께 치료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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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가 되면 병원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 노약자분들로 가득차게 됩니다. 그만큼 환절기에 질병이 많이 생긴다는 뜻인데요. 최근에도 아이누리한의원에 찾아오는 아이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하고 먼지가 심한 때에는 콧병이나 귓병과 같은 질환도 잦아지게 되는데요. 몇몇 부모님들은 왜 코와 귀를 함께 치료해야 하는지 여쭤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콧병과 귓병은 연관성이 있으며 왜 함께 치료해야 하는 것일까요? 콧병과 귓병을 함께 치료하는 이유와 비염, 치료 시스템에 대해서 궁금한점을 해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콧병과 귓병, 함께 치료하는 이유는?

코나 귀에 이상이 생기면 대부분 '이비인후과'를 찾아갑니다. 왜 코와 귀는 함께 치료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코와 귀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예요. 고막 안쪽의 중이는 이관을 통해 비강인두와 연결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아이가 중이염과 같은 귓병이 생기게 되면 코에까지 영향을 끼쳐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는 성인에 비해 코와 귀가 연결된 '이관'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귓병이 콧병으로, 콧병이 귓병으로 번지기 더욱 쉬워요.


아이 비염


많은 엄마들은 중이염이 걸리는 이유가 귀에 세균이 감염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사람의 귀는 고막으로 막혀있기 때문에 귀를 통해서 감염이 쉽지 않습니다. 중이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코에 염증이 생겨 발생한 콧물ㆍ세균이 귀로 흘러들어가서 생기게 되는 것이예요. 그래서 귀와 코의 관계를 '세면대와 하수구'의 관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결국 아이가 감기에 걸리거나 비염, 축농증에 걸리면 중이염까지 이어지기 쉽다는 뜻입니다.


감기만 걸렸다 하면 코감기에 걸린다?

감기는 추울 때 걸린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감기는 겨울에만 걸려야 하는게 맞겠죠. 감기는 대부분 면역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세균이 몸에 침투해서 신체를 약하게 만들고 감기에 걸리게 되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환경이나 음식, 생활습관의 변화에 의해서도 감기가 발생합니다. 특히 감기에 걸렸다 하면 코감기에 걸리는 아이라면 콧병이 귓병까지 번질까봐 더 걱정 되실거예요.


아이 중이염


비염이나 축농증과 같은 콧병에는 수많은 치료법이 있지만 눈에 띄는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 치료만이 답이 아니라는 뜻이예요. 개인의 면역력과 자생력을 향상시켜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고, 병으로부터 몸을 자연스럽게 지킬 수 있게 됩니다. 만약 환절기에 아이가 아침저녁으로 맑은 콧물, 재채기를 쏟는거나 누런 콧물, 코막힘이 심하거나 코감기에 자주 걸린다면 아이의 코 상태를 면밀히 검토해보시길 바랍니다.


비염, 아이의 학습을 방해하고 성장을 저해한다?

건강한 아이가 더 집중도 잘하고 더 활동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비염이나 중이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라면 계속해서 코나 귀에 신경을 쓰게 되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아침이면 콧물, 재채기가 심하고 코가 자주 막힌다면 꼭 비염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염은 아이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을 하게 하여 세균이 곧장 들어가 호흡기 질환, 질병에 대한 노출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이 축농증


머리가 아프고 호흡에 신경을 쓰다보면 집중이 잘 안되서 학습 능률이 떨어질 수 있으며 자려고 누워도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면서 후비루 때문에 기침이 많아집니다. 이는 숙면을 방해해서 성장기 아이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지고 보면 콧병이나 귓병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생활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누리 콧병 치료 시스템 및 생활관리

그렇다면 아이의 비염, 축농증은 어떻게 치료해야 좋을까요?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체질에 맞는 한약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치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아요. 한의원에서는 레이저, 적외선, 비강세척, 네뷸라이저 치료ㆍ코스비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천연 한방 약재로 만든 비강 스프레이를 통해 예민해진 아이의 코 점막을 안정화하고 아로마 요법을 통해 아이의 호흡과 수면을 돕고 있습니다.


감기 생활관리


치료와 함께 병행해야 할 부분이 바로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에 적응하기 위해서 아침에 꼭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으며 환절기에는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 대비하여 꼭 여벌의 옷을 준비해주세요. 평소에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자기 전에는 가습기나 습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코를 풀 때에는 한쪽씩 막고 푸는 것이 좋은데요. 그 이유는 양쪽을 막은 상태로 코를 풀게되면 압력이 높아져 코의 세균이 귀로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치료를 병행하면 아이의 비염이나 중이염은 사라지겠죠?

아이의 콧병이나 귓병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넘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아이의 현재 생활과 미래의 아이 장래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비염이나 중이염, 축농증은 사전에 병이 커지지 않도록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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