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한의원에도 방문진료를 하는 아이들도 늘고 있는데요. 최근 감기나 비염과 같은 환절기 질환 때문에 병원을 찾기도 하지만 '중이염' 때문에도 진료를 받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럼 중이염이 아이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이염이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증상과 치료법을 미리 알아두셔야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해줄 수 있답니다. 아이의 귀 건강을 위해 오늘 포스팅을 차근차근 읽어보실까요?
중이염은 무슨 병인가요?
중이염이라는 단어를 많이 접했어도, 정확히 어떤 질병인지 모르고 있는 부모님들이 많아요. 중이염이란 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뜻합니다. 귀 안쪽에 위치한 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에 위치한 "중이"에 염증이 발생하면 모두 중이염으로 분류하게 되죠. 그런데 어린 소아에게 중이염이 잘 걸린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3살 미만의 영유아라면 80%가 한 번 이상 걸리며 소아의 30% 이상이 한 해 동안 3번 이상 걸릴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주로 생후 6개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만 2살 전후로 중이염이 가장 많이 걸려요.
특히 평소 감기에 잘 걸리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라면 중이염을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감기에 걸리게 되면 코를 세게 풀게 되고, 코와 연결된 귀 쪽에 이관을 타고 콧물 속 세균이 귀 안쪽으로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비염과 같은 증상을 평소 앓고 있어서 코를 자주 푼다면 비슷하게 중이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겠죠? 그럼 중이염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중이염의 증상을 알아둬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알아두세요!
중이염의 증상
대부분 소아에게 중이염이 나타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3세 이하 소아 질환의 가장 큰 문제는 소아는 의사표현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디가 아픈지 제대로 파악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중이염도 마찬가지로 어린 소아에게 발병하면 부모가 알아차리기가 어려워요. 그래도 평소 부모가 아이의 건강 징후를 자주 체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아이누리 의정부점 이혁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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