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누리 입니다.
오늘은 수족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해요.
단체생활이 시작되면 가장 걱정이 되는 질환 중에 하나이지요.
코로나로 단체활동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렇다고 단체생활을 무조건 다 피해갈 수 만은 없어요. 수족구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예방수칙을 이해하고 우리 아이 수족구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보아요.
매년 5~6월이면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 사이에서 수족구병이 유행해 감염에 주의할 것을 권고하곤 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수족구가 잠시 주춤하고는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여전히 조심해야 할 유행질환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손, 발, 입 안에 물집이 잡히면서 열이 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에요. 간혹 손과 발에 생기는 물집의 숫자가 매우 적거나 물집이 아닌 작고 붉은 일반적인 발진이 생기게 되면 파악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열이 없거나 있어도 미열 정도입니다. 입 안의 물집이 터져 궤양이 생기면 음식을 먹을 때 아프기 때문에 아이가 음식을 먹을 때 힘들어할 수 있어요. 간혹 전혀 먹지 못해 탈수가 생기기도 해요. 아이스크림처럼 차고, 달고, 부드러운 것을 찾게 되어 ‘아이스크림 병’이라고도 불러요.
같은 시기(4~6월)에 유행하는 수두와 달리 수족구는 한번 앓았다 해도 언제든 재감염될 수 있어요. 단체생활 하는 아이, 면역력이 약한 아이는 봄에서 초여름까지 수족구가 유행할 때 조심해야 해요.
○ 손씻기를 잘해요
단체생활 하는 중에 전염될 수 있으므로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해요.
○ 아이 물건을 잘 소독해요
수족구가 유행할 때는 여럿이 만지는 물건(장난감, 그림책, 책상 등)은 자주 소독해애 해요.
○ 아프면 등원을 미뤄요
만약 미열, 또는 열 없이 발진이 보인다면 등원을 미루고 집에서 휴식하는 것이 좋아요.
○ 면역력을 길러요
잘 쉬면서 수분 섭취와 영양 보충에 신경 쓰면 곧 좋아질 수 있어요. 평소 면역력을 길러 감염을 예방해요.
면역력 보강 한약
수족구가 유행할 때마다 고생한다면 면역력 증진이 답이에요. 1:1 맞춤 한약으로 아이가 병원균을 스스로 떨쳐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증상 완화 약제
발열, 발진, 음식 거부 등 아이가 힘들어하는 증상이 있다면 다양한 한방 약제로 증상 완화를 도와요. 물집은 터트리지 마세요!
식이, 생활 관리
발열, 탈수를 유심히 살펴요. 뜨거운 것, 신 것, 매운 것 등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시원하거나 상온에서 식힌 음식을 먹이세요. 아이스크림, 과일 셔벗 간식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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