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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증상이 1주일 이상 가는 아이, 혹시 비염 아닐까?

좋은 면역 관리 꿀팁 대방출

by 아이누리 2012. 11.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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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감기가 들 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오랜 감기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오랜 감기의 문제점은 다양한 감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죠.  감기약을 먹으면 잘 낫는 것 같다가도 일주일만에 다시 드는 감기, 완전히 낫는 방법은 없을까요?

 

 

감기

 

 

잦은 감기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해요. 감기에 걸렸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약 복용은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리거든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에 걸릴 때마다 중이염, 비염, 축농증 등에 시달릴 가능성도 높아져요.

  

감기

 

 

비염, 시작은 감기와 비슷해요.

 

감기가 잘 낫지 않고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자세히 살펴봐야 해요. 사실 비염이나 축농증(부비동염)이 처음 시작되면 엄마는 이것이 그냥 코감기인지, 비염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요. 비염이나 부비동염의 증상이 미열, 콧물, 코 막힘, 기침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콧물과 재채기를 쏟고, 눈과 코를 비비고, 유독 밤에 누웠을 때 기침이 심하거나, 코피나 코골이, 코맹맹이 소리가 있다면 비염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해요.

 

 

비염

 

 

그르렁거리며 숨을 쉬거나 코로 킁킁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도 비염의 한 증상이랍니다.

 

콧물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비염이 아니라고 방심해서는 안돼요.
비염은 일반적으로 감기보다 콧물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질병인데요. 콧물은 코 밖으로 흐를 수도 있지만 코 안으로 흘러 목구멍 뒤쪽으로 흐를 수도 있어요. 이렇게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증상을 후비루라고 해요. 비염이 있던 아이의 콧물이 사라지면 다 나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를 가지고 있는 아이의 상태를 방치하면 축농증이나 다른 2차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이런 비염은 10세 이전에 조기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왜냐하면 그 이후에 아이들은 급격히 성장하고 안정이 이루어지는 시기거든요. 성장에 집중해야 할 아이가 감기, 그리고 비염에 시달리면 에너지가 성장으로 모두 갈 수가 없어요.

 

우리 아이 감기, 시작부터 잡아줄 수 있게 면역력부터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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