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나 연휴에 또는 평소에도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 이 때 대처법에 따라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올바른 대처법을 익혀놓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족과 주변을 지킬 수 있는 응급전화번호와 대처법, 함께 알아볼까요?
알아두면 유용한 긴급&생활 전화번호
긴급 전화 항목 | 전화번호 | 기관 |
화재, 구조, 구급, 재난신고 | 119 | 소방방재청 |
응급의료 병원 정보 | 지역번호 + 1339 | 응급의료정보센터 |
범죄신고 | 112 | 경찰청 |
미아찾기, 미아신고 및 상담 | 182 |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
02-777-0182 | 실종아동전문기관 | |
아동 성폭력 센터, 피해자 상담 치료, 법률지원, 사건조사 | 02-3274-1375 | 해바라기아동센터 |
아동청소년 상담, ADHD, 놀이치료 | 02-511-5080 | 한국아동청소년 심리상담센터 |
생활정보 전화 항목 | 전화번호 | 기관 |
지역 생활정보 모음 | (02, 032, 031, 051) + 120 | 다산콜센터, 미추홀콜센터, 경기도 콜센터, 부산 바로콜센터 |
일기예보 안내 | 131 | 한국기상산업진흥원 |
관광정보안내 | 1330 | 한국관광공사 |
교통정보 안내 | 1333 | 국토해양부 |
민원상담 전화 항목 | 전화번호 | 기관 |
정부 통합 민원 서비스 | 110 | 국민권익위원회 |
수도 고장 신고 | 121 | 상수도사업본부 |
전기 고장 신고 | 123 | 한국전력공사 |
가스 사고 신고 | 1544-4500 | 한국가스안전공사 |
법률 상담 | 132 | 대한법률구조공단 |
국민연금 상담 | 1355 | 국민연금공단 |
부정,불량식품신고 | 1399 | 식품의약품안전청 |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응급 전화를 찾아서 거는 것도 필요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응급의료정보센터는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요.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소개하고 있는 대처법을 알아볼까요?
제 1단계 |
응급상황인지 아닌지를 확인한다 |
현재 환자가 어느 정도로 응급상황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의식이 있고 혼자서 움직일 수 있는데 구급차를 부르는 것은 안되겠지요?
제 2단계 |
무엇을 할 것인지를 알아본다 |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기 어려울 때는 응급 의료병원 대표 번호인 1339번으로 전화를 걸어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상담합니다. 환자의 상태가 위급하다고 생각되면 119번으로 전화를 걸어 구급차를 요청합니다.
제 3단계 |
구급차를 부른다 |
응급상황 시 당황한 나머지 구급차를 불러야 할 적절한 시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구조요청을 하지 않은 채 직접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경우 환자에게 심각한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서는 최대한 빨리 구급차를 불러 응급 의료진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제 4단계 |
안전한 장소로 환자를 옮긴다 |
사고 발생 지역이 위험한 곳일 경우에는 최대한 환자가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 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 5단계 |
환자를 평가한다 |
환자에 대한 평가는 먼저 생명이 위급한 상황인지를 파악하고 어떤 조치가 필요한 지를 즉시 결정해야 합니다.
제 6단계 |
환자 응급처치를 실시한다 |
대부분의 생명구조 활동은 가장 가까이에 있던 사람이 응급조치를 취했을 경우에 효과가 큽니다. 즉, 주위에 있는 사람의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가장 바람직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평소 응급 처치법을 알아놓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위급상황 중 하나가 바로 물건을 삼키거나, 음식이 목에 걸렸을 때 인데요. 특히 목에 이물질이 잘못 걸려서 숨을 못 쉬는 상황이라면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엄마가 미리 대처법을 알아둔다면 아이를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도와줄 수 있어요.
경한 상태 : 환자가 가벼운 기도폐쇄를 보이고 기침을 하면, 자발적으로 기침이나 호흡을 통해 이물질을 빼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 심한 상태 : 환자가 말이나 호흡을 못하고, 기침을 하지 못하며 얼굴이 청색증을 보일 경우 기도폐쇄 상태로 파악하고 즉각적인 처치를 실시해야 합니다. |
<복부 밀어내기 (하임리히법)>
STEP 1
복부 밀어내기는 환자의 뒤에 서서 주먹을 쥔 손의 엄지손가락 방향을 상복부(배꼽과 명치의 중간)에 대고, 다른 한 손을 위에 겹친 후 뒤쪽방향으로 강하게 잡아 당기는 처치법입니다.
STEP 2
복부밀어내기는 내부 장기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응급처치를 받은 환자는 반드시 병원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STEP 3
복부밀어내기가 효과적이지 않거나 비만, 임신 후기 등의 이유로 시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흉부밀어내기를 할 수 있습니다.
<영아의 기도폐쇄>
1세 이하 혹은 체중이 10kg 이하인 경우에는 이 방법을 사용합니다. 영아에게는 5회 등두드리기를 하고 5회 가슴 밀어내기를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또는 의식이 없어지기 전까지 반복합니다. 영아는 간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복부밀어내기를 할 경우 간 손상의 위험이 있어 시행하지 않습니다.
STEP 1
영아의 얼굴이 위로 향하게 자신의 팔 위에 놓고(허벅지를 지지한 상태에서) 손으로는 영아의 머리와 몸통이 고정되도록 잡습니다.
STEP 2
다른 팔을 이용해서 영아의 얼굴이 아래로 향하도록 뒤집어 돌려서 턱을 잡은 손이 영아를 떠받칩니다. 그리고 반대 쪽 손바닥르호 영아의 견갑골(어깨벼) 사이의 등을 5회 연속 두드립니다.
STEP 3
다시 앞으로 돌려 양쪽 젖꼭지를 이은 손의 바로 아래 지점에 두 손가락을 올립니다. 5회 반복하여 압박을 하고 입 안의 이물질이 확인되면 제거합니다.
그 외에도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는 응급처치 교육 및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는데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교육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보통은 응급상황 시엔 '119에 전화걸기.' 또는 정신이 없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 할 지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위에 소개된 응급사항 대처법을 익혀서 언제 생길지 모르는 위험에 대해 대비하세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시면 더 많은 응급처치법과, 가까운 병원, 약국 검색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보면서 익혀도 좋겠죠?
사진출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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