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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재단 스포츠 멘토링, 아이누리가 응원했어요

건강한 미래, 아이누리/아이누리 소식

by 아이누리 2013. 6. 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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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도 역사를 새로 쓴 장미란 선수는 은퇴 후 장미란재단의 이사장을 맡아 비인기 종목 올림픽 꿈나무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장미란재단에서는 지난 주 울산 삼일여고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전국의 1개 학교씩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찾아가는 스포츠멘토링 교실'을 진행합니다. 그 현장에 아이누리가 함께 했는데요. 블로그지기도 얼마만의 여고 방문인지 가기 전날부터 두근두근 했답니다. 활기 넘치던 그 현장을 소개할게요!


장미란


울산에 위치한 삼일여고 역도부에는 총 10명의 선수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역도부라고 해서 우람한 선수들만 있을줄 알았던 블로그지기의 상상과는 달리 아직 앳된 얼굴의 친구들이 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몇 학생에게 궁금했던점을 살짝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장미란 재단

                                                                         <사진: 최유림 선수>

 

운동하는 모습이 태릉선수촌이 떠오를만큼 진지하죠? 고등학교 2학년인 최유림 선수는 중학교 1학년때부터 역도를 해 왔다고 합니다. 지난 전국여자주니어 역도선수권 대회에서는 여고부 53kg급에 출전하여 용상에서 95kg을 들어 금메달을 땄습니다. 자신보다 더 무거운 무게를 드는 그녀가 정말 멋졌답니다. 


Q1. 역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이전까진 관심이 없었는데 중학교에 들어가니 역도부가 있었어요. 제가 중학교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보고 감독님의 추천으로 고등학교까지도 이어서 역도를 했습니다. 제가 운동을 하는 것을 보고 감독님께서 순발력이 좋다고 하신 적이 있었는데 그점이 좋은 영향을 주었던 것 같아요.


Q2. 역도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저는 역도라는 운동에 항상 호기심을 갖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기록을 깰 때마다 희열을 느끼게 되었고 운동을 하면서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Q3. 운동을 계속하면서 건강상의 어려운 점은 없나요?

허리가 안좋아서 디스크를 겪는 등 고난이 있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Q4. 목표는 무엇인가요?

2016년 브라질에서 있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입니다. 그 후에 더 많은 역도선수 양성을 위한 코치가 되고 싶습니다.


Q5. 장미란 전 운동선수를 실제로 만나니 어떤가요? 

첫인상은 강하고 무뚝뚝하실 것 같았는데 재밌고 좋은 분이신 것 같습니다. 제가 운동하는 모습을 꼼꼼히 보시고 조언을 해 주시는 모습이 정말 감격스러웠어요.


장미란 전 선수는 삼일여고 선수들이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며 여러가지 조언을 했는데요, 같은 운동을 공유하는 것 만으로 공감이 되고 이해가 쉬워보이더라고요. 중 1때부터 역도를 시작해 고3인 박진솔 선수도 일일 코칭을 받고 기뻐하는 표정이 보였답니다.


스포츠 멘토링장미란 멘토링

                                                                                                                           <박진솔 선수>


Q. 어떤 역도선수가 되고 싶나요? 

역도를 계속해서 장미란 선수처럼 웃으면서 운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부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물리치료와 재활치료, 근육자극 치료와 마사지 등을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훈련과 치료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해 나간다면 훌륭한 선수가 될거라 믿어요.


평소에 운동을 좋아해 역도를 시작한 염윤정 선수에게도 오늘 멘토링 교실의 소감과 간단한 질문을 했습니다.


 스포츠 멘토

                                                                                  <염윤정 선수>


울산 여고 역도부 선수들 중에서 묵묵히 큰 역기를 들던 친구가 이 염윤정 선수였습니다. 75kg급으로 작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이기도 했습니다.


Q1. 역도는 재미있나요?

기구를 잡고 있는 것이 재미있고 하루하루 즐거움을 느껴요. 하루에 하는 새벽, 오후, 야간 운동을 계속 해 나가는 것도 힘들지 않아요.


Q2. 운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였나요?

경기를 하면서 평소의 제 기록만큼 하지 못하고 떨어져서 회복이 되지 않았을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럴 땐 자책하기보다는 아무생각없이 처음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졌어요.


Q3. 윤정선수의 꿈을 알려주세요. 

장미란 전 선수처럼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어요. 오늘 멘토링 받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 만으로도 정말 기쁘고 설렜어요. 


저녁식사 후엔 힐링타임이라고 해서 장미란 이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 예정되어 역도부 친구들이 부실 한 켠에 질문들을 옆에 붙여놓은 것 볼 수 있었습니다. 진지한 태도로 운동만 하는 선수인줄만 알았는데 역시 여고생인만큼 귀여운 질문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장미란 재단


삼일여고 역도부 선수들의 멘토링 후에 장미란 전 선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릴적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비인기종목의 선수들에게 희망을 주고 힘을 주는 멘토링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미란 멘토링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울산 삼일여고 역도부 학생들에게 힘 팍팍! 나는 아이누리 온쌍화차와 유난히 더운 여름에 장 건강히 보낼 수 있는 혼합유산균 포거트를 선물했어요. 지금 선수들의 현재를 보니 대한민국 역도 종목의 미래도 밝을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누리한의원은 앞으로 11개월 동안 진행되는 장미란재단의 스포츠 멘토링 사업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매달 진행 될 스포츠 멘토링 사업, 기대해주세요! 


<장미란재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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