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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나들이 필수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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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고 색색의 꽃을 보니 당장이라도 근처의 공원이나 산으로 나들이를 가고싶은 마음이 생기는데요. 집에서는 막 뛰어다녀서 힘이 넘쳐서 유모차를 안 가져갔다가 나오자마자 피곤해하고 칭얼대느라 오랜만의 외출이 실패하기도 하지요. 유모차와 함께 돗자리와 도시락, 과일 몇 개만 있어도 즐거운 나들이 준비가 끝나는데요. 그렇게 공원에 도착했을 때 이걸 가져왔으면 좋았을걸 하는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을 거예요. 적게 챙길수록 그것 나름대로 나들이의 묘미이기도 한데요. 그래도 좀더 챙길수록 더욱 완벽한 나들이가 됩니다. 유모차 나들이 준비를 살펴볼까요 ^^?


도시락


도시락을 자녀와 함께 만들어보세요

도시락을 만드는 시점부터 나들이의 시작이라고 봐도 될만큼 큰 재미이기도 한데요. 엄마 혼자 챙기고 준비를 한다면 일로 느껴질 수밖에 없지요.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을 자녀와 함께 과정을 공유하면 더욱 즐거워집니다. 계란을 깬 것을 휘젓거나 사과나 딸기씻기, 김 위에 식재료를 얹거나 자른 김밥을 도시락통에 가지런히 담는 것을 권유해보세요. 단,  뜨거운 후라이팬이나 칼을 사용하면서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위험하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평소에 잘 먹기 싫어했던 재료를 넣으면 자신이 자기가 넣었다는 자부심이 생겨 먹기도 하는데요. OO야 예쁘게 잘 담았네, 계란 간도 OO가 했다며~ 정말 맛있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김밥


식재료를 조리할 땐 중심까지 완전히 익힌 다음 식은 다음에 용기에 담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에도 여름만큼이나 식중독에 유의해야합니다. 따뜻한 햇살에 있다보면 음식물이 상하기 쉬우므로 도시락은 트렁크에 넣어두지 말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보관할 곳이 여의치 않다면 휴대용 아이스박스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유모차 나들이, 자녀가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요

유모차를 끌고 외출을 했더라도 자녀가 걷게하고 일정시간 지나면 다시 유모차에 타게하여 무리하지 않게 하고 차츰 바깥 날씨에 적응하고 운동량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모차에 있을 땐 햇살에 얼굴이나 피부가 타기 쉽기 때문에 모자나 선글라스를 씌우고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유모차를 하나를 가져가야할지, 두개를 써야할지 


그리고 운동을 했다가 앉아 있으면 땀이 식으면서 한기를 느끼기도 하므로 유모차 블랭킷을 챙겨서 덮어줍니다. 간절기로 나온 얇은 블랭킷은 유모차에 두는 것 뿐만 아니라 낮잠을 잘 때 덮거나 햇빛 가리개 등 여러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니 활용해보세요. 건조한 바깥에 있다보면 목이 마르기 쉬운데 수시로 물을 주고 더위를 많이 탄다면 부채를 쥐어주세요.


봄나들이


돗자리와 물티슈, 양산도 챙기세요

마른 잔디도 안전하다고 해서 아무것도 깔지 않고 앉아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개미 등의 벌레, 또는 다른 쓰레기나 세균 등에 오염되기 때문에 돗자리를 깐 후에 앉아야 합니다. 도시락이나 옷, 각종 짐을 둘 때도 돗자리가 필요합니다. 흔히 보는 은색 돗자리는 음식물을 흘렸을 때 쉽게 닦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데요. 물티슈는 이제 외출 할 때의 가장 중요한 준비물이기도 하지요. 그늘이 없는 양지에 돗자리를 펴면 눈이 부신데요. 우산 겸 양산을 챙기면 그늘을 만들어져 책을 읽는 것도 괜찮아집니다. 봄철 나들이는 수시로 날씨가 변하기 때문에 만일을 대비해서도 도움이 됩니다. 


나들이를 재밌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자녀에게 무슨 옷을 입힐까 하는 것인데요. 자녀와 엄마아빠가 같은 신발을 신거나 커플 스카프를 한다면 포인트도 되고 예쁩니다. 


유모차 나들이

랑스베베


나들이 장소에 도착했다면 먼저 약도가 있다면 확인하고 아니라면 한바퀴 둘러보고 화장실이 어디있는지, 편의점이 근처에 있는지 파악한 뒤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소화기관이 미숙한 나이대의 자녀라면 아직 화장실을 가는 것도 불편해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미지 출처]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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