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니 벌써 온 건가요...ㅠㅠ
겨울에 얼음같이 차가운 손발을 가지고 있는 누리마스터의 발에도 땀이 나는 여름이 왔습니다.
잠깐 뛰어도 땀이 나는 계절입니다.
여름에 심해지는 아토피, 그 이유는 바로 땀입니다.
땀은 마르면서 끈적거리는데 가뜩이나 예민한 아토피 피부를 자극하게 됩니다. 이에 더해서 습기찬 여름 날씨는 아토피의 주 발병원인인 집먼지 진드기를 비롯해 각종 세균의 번식을 용이하게 하여 여름에 아토피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컨이 아토피 환자에게 나쁘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에어컨 필터를 자주 세척해 주지 않으면 아토피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름철에 더운 것 말고도 높은 습기 때문에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습기를 잡아주는 에어컨!
왜 아토피 환자에게 안좋을까요?
우선은 에어컨 자체의 문제가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는 자주 세척해 주지 않으면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쉬울 뿐 아니라 오래 차가운 바람을 쐬었을 경우 냉방병을 일으키기도 하며, 체온을 떨어뜨려 신체의 면역력을 약화시켜 아토피 질환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피부 건강한 여름나기 방법
에어컨을 가능하면 피하고 에어컨 을 사용한다면 필터 청소를 자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가능하면 피하고, 사용하더라도 필터 청소를 자주 하고 가능하면 약하게 틀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온도는 24∼26도로 설정하고 외부 온도와 5도 이상 차이나지 않게 하면 됩니다.
습도는 50~60%가 좋습니다.
집이라면 일단 에어컨을 가능하면 끄는 것이 좋고, 사무실이라면 가장 먼저 체온 관리를 위해 얇은 담요를 준비해도 좋고, 가벼운 가디건 등의 긴 팔 옷을 이용합니다.
사무실에서 에어컨 가까이 생활하고 있다면 에어컨 바람이 피부에 직접 와 닿지 않도록 합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에도 좋지 않습니다.
열이 많은 닭고기나 오리고기, 사과, 귤, 오렌지 등은 피하고 참외, 수박 등 여름 과일을 먹고, 보리밥을 섞은 식생활을 합니다.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은 피합니다.
아토피는 가장 중요한 게 보습이죠.
외출 뒤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 뒤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심하게 가렵다고 해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것은 부작용이 있을 뿐 아니라 약 사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에 한방연고가 안전할까요? 노병진 원장님이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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