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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천식 예방하는 침구류 세탁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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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숙면과 휴식을 위해 꼭 필요한 침대. 그 침대에 직접적으로 몸을 닿게 되는 침구 역시 정말 중요하겠죠? 그러나 침구에는 각종 알레르기, 아토피, 천식, 비염의 주원인인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좋아하는 서식처이기도 하고, 수시로 미세먼지가 달라붙는 보이지 않은 위험이 도사린 공간이기도 합니다. 정말 중요하지만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침구를 어떻게 관리해주면 좋을까요?



미세먼지와 집먼지진드기 제거를 위한 습관

미세먼지와 집먼지 제거를 위해 우리가 당장 바꿔야할 습관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천소파, 커튼, 카펫 ▶ 가죽소파, 블라인드 대체 


패브릭 소파와 카페트는 집먼지진드기의 주서식처가 됩니다. 또한 의자에 앉거나 움직일 때마다 먼지가 날려 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실에서는 가급적 나무로 된 의자나 가죽 소파를 두는 것이 좋아요. 


2. 수시로 먼지청소 

이불 청소

가능하면 매일매일 먼지를 흡입해서 제거하고, 맑은 공기를 실내에 통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위생과 세균이 걱정이라면 부모가 조금 더 부지런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3. 아이 침구에 합성소재 커버 씌우기 

면소재인 아이 침구에 합성소재 커버를 씌우면 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하는 효과를 냅니다. 진드기의 수를 줄이고 싶다면 시도해볼만한 방법입니다. 


4. 2-3일에 한번 일광소독 + 막대기로 두들기며 집먼지진드기와 먼지를 털어냄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하는 데 햇볕에 소독하는 것만큼 확실하고 건강한 방법이 없지요? 일광소독을 하면서 반드시 먼지와 집먼지진드기를 털어내는 과정도 꼭 필요합니다. 


5. 특수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 활용

최근에는 침구에도 쓸수 있는 살균기능까지 겸비한 청소기가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데요. 집먼지진드기와 각종 세균, 미세먼지를 99%이상 살균하고 청소해주는 똑똑한 제품들이 많답니다. 하나쯤 구비해두셔서 침구를 깨끗하게 하는데에 스마트하게 활용하세요. 


아이 침구 세탁 노하우 

1. 처음부터 이불, 베개 침구를 물세탁이 가능한 소재로 준비해요.


2. 잠자리 후 바로 이부자리를 개지 말고 30분정도 뒤집어서 펼쳐 밤새 흘린 각질을 날아가게 해요.


3. 세탁 전 충분히 털어서 먼지나 집먼지진드기를 충분히 제거해요. 


4. 이불을 가지런히 접어서 말아서 놓으면 이불이 엉키지 않아요. 


5. 아이 입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가급적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천연세제로 세탁하세요. 

침구류 세탁

6. 염소계표백제는 색상이 있거나 수지가공된 제품에는 피해주세요. 


7. 황변된 침구류는 달걀껍데기를 끓인 물에 담가두면 하얘집니다.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속이불 관리 노하우 


물세탁이 가능하다면 적어도 2주에서 1달에 1번은 세탁하는 게 좋아요. 

속이불 세탁

* 목화솜이불 : 일광소독 자주하기

* 양모 : 물세탁 가능한것은 자주 세탁, 나머지는 일광소독 하기. 습기가 남아있는 채로 방치하면 악취가 나기 쉬워요. 

* 극세사침구 : 찬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준다음 뒤집에서 단독세탁해주세요.

* 구스다운 : 세탁망에 넣어 울코스에서 중성세제로 단독세탁하세요. 이때 표백제 사용은 안돼요.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완전히 말려주세요. 

* 화학솜침구 : 자주 세탁하되 2-3년 후에는 교체해주세요. 


비염, 아토피, 천식 환자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당장 무언가 약을 먹으면 증상 자체는 호전되겠지만 결국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주변 환경을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바꾸어야 합니다. 무균상태로 살수는 없겠지만 코의 점막, 피부를 자극하는 요소들을 줄여주는 것만으로도 병을 보다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고,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건강한 침구관리 하셔서 비염, 아토피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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