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봄철 주의보, 알레르기 피부염 예방법 4가지

본문

반응형
SMALL

겨울이 끝나가는 요즘 마음은 봄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지만 몸은 봄이 오기도 전에 반응을 합니다. 건조한 나날이 계속되면서 봄철 알레르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아이들도 꽤 많습니다. 특히나 예민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은 건조해진 날씨 때문에 피부가 점점 푸석해져 가는데요. 봄이면 더욱 심해지는 과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한 생활법을 정리했습니다.


알레르기


◆ 알레르기 피부염의 주요 증상을 알아두세요.

일반적인 알레르기는 생명의 위협을 느낄만큼 위험하지는 않지만 생활의 불편을 가져옵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치료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러려면 알레르기 피부염이 어떤 증상인지 알아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피부염은 특정 물질이 원인으로 작용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원인물질에 노출된 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요. 극히 소량의 요인이라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신체 부위에 따라 나타나는 반응과 정도가 다를 수 있어요. 피부 접촉으로 인해 일어나는 외인성 알레르기와 체내의 신진대사나 음식 섭취로 나타나는 내인성 알레르기로 분류합니다. 


알레르기 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물질 중에 봄철에 흔히 접할 수 있는 꽃가루의 영향으로 봄철에 피부 염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건조한 봄 날씨는 건조해진 피부를 더욱 자극해 긁어서 2차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아요. 


환절기에 흔히 나타나는 접촉성 피부염의 경우 진물이 흐르고 피부가 붉게 충혈되며 심한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오래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각질처럼 일어나 벗겨지기도 해요.두드러기는 염증에 의해 부종이 발생해 피부가 일시적으로 부풀어 오르는데 보통 3~4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지지만 다시 다른 부위에 발생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피부염


◆ 알레르기에 피부염 예방법

1 꽃가루, 미세먼지 등의 접촉을 피해주세요.

알레르기 피부염은 봄철 꽃가루에 의해 심해지는 경우가 가장 많으므로 꽃가루가 날리는 오전 6시~10시 사이와 건조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출 시에는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해 꽃가루와 미세먼지 등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걸레나 진공청소기로 집안 청소를 자주 하여 혹시모를 접촉을 차단해주세요.



2 외부 자극을 줄여주세요.

알레르기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은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을 줄여주는 것이 꼭 필요해요. 외출 후에 손과 발, 얼굴 등을 깨끗이 닦는 것은 물론 매일 순한 세정제로 샤워를 하고 보습력이 좋은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기본입니다. 특히 보습제가 중요한데 아이마다 보습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해요. 피부가 건조하면 자꾸 긁게 되므로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주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아이 로션



3 피부 건강을 위해 장 건강에 신경쓰세요.

장은 영양소를 흡수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우리 몸에 들어오는 외부 물질을 처음 방어하는 곳이에요. 세균, 소화가 덜 된 영양소 등 해로운 물질이 혈액에 바로 흡수되지 않게 막아주는 것인데요. 장 점막이 손상되면 방어 반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독성이 그대로 혈관계로 퍼져 면역력에 영향을 주고 알레르기 피부염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장 속에는 몸에 좋은 균과 나쁜 균이 있는데, 유해 세균을 줄이고 유익균을 늘리는 것도 중요한데요. 장에 좋은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나 김치에 다량 들어있는 김치유산균도 장내 유익한 균이니 자주 먹이는 것이 좋겠죠?


피부염에 좋은 음식


4 봄철 제철 채소 자주 먹이기

봄 채소에는 다른 채소보다 신선한 기운이 많습니다. 추위를 뚫고 나온 채소들이라 견디는 힘이 더 강하다고 해요. 그래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봄 채소는 필수입니다. 제철음식이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지는 다들 아실텐데요. 건강하게 자란 자연재료로 만든 음식은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브로콜리, 사과, 버섯, 양파 등도 장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이니 봄채소와 함께 먹여보세요. 



봄은 만물이 자라는 시기라 우리 아이들도 부쩍 크게 됩니다. 부쩍 클 수 있는 시기에 다른 질환으로 영향을 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피부염으로 긁느라 잠도 못자고 두드러지는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예방법을 숙지해서 건강한 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