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새롭게 바뀐 국민행복카드 똑똑하게 선택하는 법

본문

반응형
SMALL

보통은 임신하면 '고운맘카드', 어린이집 지원을 받으려면 '아이사랑카드', 유치원 입학하려면 '아이 즐거운 카드'를 일일이 발급받아 지원을 받아왔었지요. 물론 일일이 받으려면 귀찮긴 하지만, 지원이 되니까 군소리 없이 발급받아 왔었는데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간은 5월 1일부터 기존 고운맘카드와 맘편한카드를 하나의 카드로 통합한 국민행복카드를 출시했습니다.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의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아이행복카드'는 통합되지 않았지만, 가지고 있는 국민행복카드에 유아학비 및 보육료 지원금 기능을 신청할 수 있어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가사간병방문서비스 등을 비롯한 각종 사회서비스 사업의 바우처카드도 단계적으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통합이 되면 아이가 클 때마다 다른 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되서 번거롭지 않아 많은 임신부 및 부모들에게 환영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새롭게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 발급받으신 분들은 어떠세요? 생각보다 할인되는 곳도 많아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주변의 지인들이 꽤 있더라고요. 카드의 혜택이 다양하지만 막상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국민행복카드의 혜택을 비교해보았습니다.  


국민행복카드


엄마 준비할 때 국민행복카드 먼저 발급받으세요!

임신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검색을 해보게 되지요. 그때 가장 먼저 신청하실 것이 바로 이 국민행복카드입니다.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지는데요. 임신 1회당 지원금은 50만 원, 다태아 임신부의 경우는 70만 원이 지원됩니다. 발급일부터 분만 예정일 이후 60일간 지원되는 임신·출산진료비는, 국민건강보험 지정요양기관 확인 후 임신 및 출산 관련 진료를 받으면 됩니다. 또한 청소년산모 임신·출산의료비지원 역할을 했던 '맘편한 카드'도 국민행복카드로 통합되었는데요.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 임신부도 카드 지원 대상이 됩니다. 임신 1회당 120만 원이 지원되고 지원기간은 일반 임신·출산 지원과 동일해요.


국민행복카드 사용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상근하는 요양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이 지정된 요양기관에서만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 건강 in 홈페이지(http://hi.nhis.or.kr)를 방문해 반드시 지정요양기관인지 확인하고 진료를 받아야 해요! 또한 맘편한 카드는 '신청서류 및 임신확인서'를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탈(http://www.socialservice.or.kr)에 접속해 신청하는 방법으로 변경되었으니 참고하세요. 


임신임을 확인하고 병원 진료를 시작하면서 생각보다 비용이 들어가는 게 많습니다. 초기 임신부의 경우는 특히 많은데요. 이럴 때 국민행복카드가 꽤 쏠쏠합니다. 잊지마시고 초진 진료 받은 후 꼭 발급받으세요~ 한번 발급을 받아버리면 지원 기간이 끝날 때까지 다른 카드사로 변경할 수는 없으니 참고하세요.


국민행복카드 손쉽게 발급 받기

국민행복카드 발급센터(http://happy.ibabynews.com)를 찾으면 국민행복카드를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1544-3442)로 문의해주세요.


어린이집 입소와 유치원 입학 준비도 번거로움 끝!

아직 아이사랑카드와 아이행복카드는 통합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아이행복카드에 다른 바우처 기능이 모두 포함이 될 수 있다는 건데요. 지기도 이미 아이사랑카드(어린이집)와 아이즐거운카드(유치원)를 모두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었던 터라 국민행복카드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한참을 고민했었는데요. 이미 아이행복카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바우처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기존의 방법대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새로 입소하는 아이들이나 여러 개의 카드를 사용하기 싫으신 분들은 국민행복카드를 새로 발급받아 사용하면 여러가지 바우처를 호환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혜택도 가지고 있으니 필요하시다면, 참고해보세요~



카드별로 다른 혜택 중 나에게 맞는 혜택을 골라골라!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해주는 카드사는 BC카드(IBK기업은행, NH농협,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세 곳입니다. 바우처와 함께 다양한 혜택이 더해진 카드들이라 엄마들의 취향저격 카드로 준비되어 있답니다. 우리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해진 혜택을 선택해보세요. 


두 곳 이상의 카드사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정부 바우처 기능은 하나의 카드에만 넣을 수 있습니다. 바우처 기능을 변경하려는 경우, 변경하려는 카드사 접수처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등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기능이 바뀌더라도 가지고 있던 국민행복카드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기능은 유지된다고 해요~


롯데 국민행복카드


롯데카드

TV광고까지 해서 이미 알려진 롯데 국민행복카드는 롯데 그룹 계열사 우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T.G.I.FRIDAY’S, 롯데JTB, 후지필름, 부여리조트 등 계열사를 이용할 때 현장할인 또는 청구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롯데계열사의 주 고객이라면 롯데 국민행복카드를 주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토이저러스 할인은 단연 으뜸!


또한 롯데카드는 롯데계열사를 비롯해 G마켓, 인터파크, 옥션, 베페몰 등 엄마들이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에서도 5% 청구할인이 적용됩니다. 또한 어린이집 보육료, 유치원 유아학비가 10% 청구 할인됨은 물론 학원, 학습지 업종까지 10% 할인되니, 아주 쏠쏠하죠! 


게다가 다둥이 가정 우대 서비스도 배로 누릴 수 있어요. 롯데마트를 이용하는 다둥이 가정에게만 주어지는 롯데마트 다둥이클럽은 롯데국민행복카드로 결제 시 다둥이클럽 상품을 5~30%까지 현장 할인해줍니다. 또한 5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도 증정된다고 하니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인지 확인해보세요~

▶ 카드 신청 바로 가기


국민 삼성카드



삼성카드

국내 할인마트 이용이 잦디면 삼성카드로 출시된 국민행복카드를 눈여겨 보세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내 주요 대형마트에서 이용금액의 1%가 포인트로 적립됩니다. 이 밖에도 서점, 학습지, 문화센터 등에서의 5% 청구할인과 유치원, 놀이방, 어린이집 등 삼성카드 등록 가맹점에서만 누릴 수 있는 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답니다. 신세계 제휴사를 이용할 때는 포인트 적립도 이뤄지니 잊지 말고 챙기세요!

▶ 카드 신청 바로 가기



bc 국민행복카드


BC카드(IBK기업은행, NH농협,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지방은행 주거래고객들이 좋아할 BC카드는 발급기관이 많아 편리하다는 장점을 내세워 엄마들을 공략하고 있어요. IBK기업은행, NH농협,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5개 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우리카드, SC은행, 전북은행, 수협, 우체국, 광주은행, 제주은행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다양해지겠죠?


기능을 살펴보면 A, B, C 세 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어 있는데요. A타입 카드는 병/의원, 조산원 이용 등에 따른 지원은 물론 키즈파크 이용 할인 등의 혜택이 있어 임산부 또는 영아를 둔 엄마들에게 적합합니다. 또, B타입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원 등의 업종에서 5% 청구할인이 적용되고,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이 50% 현장할인까지 가능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을 보내는 육아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C타입은 의료나 육아 업종을 이용할 경우 1~4%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기 때문에 친환경 생활을 위한 그린카드라 할 수 있어요.

▶ BC카드 신청은 각 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합니다.



번거로움을 없애줄 국민행복카드, 선택의 폭이 넓은 주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같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혜택을 잘 선택해서 이왕 사용하는 카드 현명하게 사용해야 겠죠?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