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행복한 임신을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할 5가지

본문

반응형
SMALL

결혼과 임신 그리고 출산은 3종세트처럼 순서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하는 부부들도 꽤 많은데요. 결혼 전 산전검사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것이 바로 결혼 후 바로 임신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요즘엔 환경적인 영향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임신을 하고 싶어도 성공하지 못하는 부부가 꽤 많지요. 행복한 임신이 되려면10달동안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게 지내야 됩니다. 큰 걱정없이 임신과 출산을 원한다면 미리미리 준비하는 현명함이 필요하겠죠?


결혼을 앞두었거나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산전 준비사항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건강하게 계획적으로 준비한 임신은 부부와 아이 모두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인생을 함께하게 될 아이와의 첫 만남을 건강하게 준비하기 위한 산전 준비사항을 소개합니다.


예비 엄마


1 계획적인 임신을 준비하세요

계획적인 임신은 임신을 하는데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계획임신은 임신 중에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형아 출산율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어요.


계획된 임신은 임신부의 불안과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산모와 아이 모두 편안한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계획임신에는 남편의 역할도 무척 중요해요. 배란과 임신 등 남편에겐 생소했던 자연스러운 임신의 과정을 남편과 함께 공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의외로 배란 등 임신에 대해 잘 모르는 남편분들이 있거든요. 


* 배란의 징후

배란은 한 생리주기당 1회 1개의 난자가 배출됩니다. 이 때를 기점으로 사람마다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보통 자궁경부 점액이 많아지고 묽어지며, 기초체온이 조금 오르기도 합니다. 배가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배란통이 있는 분들도 있지요. 배란일은 다음 생리가 시작될 예정일에서 거꾸로 세어 12~16일 전입니다. 배란은 4~5일 중 단 하루에만 이뤄지기 때문에 임신을 원한다면 그 날짜를 어느정도라도 아는 것이 중요하겠죠?


임신 준비


2 건강한 자궁을 위해 관리를 시작하세요

자궁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실 출산 전에는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달 생리를 하고 임신과 출산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자궁이 무척 중요해요. 자궁은 골반강 한가운데 있는 장기로 방광과 직장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임신 전에는 길이가 약 8~9cm 정도로 큰 달걀만 한 크기지만 임신을 하면 100배 이상 커집니다. 자궁내막이라 부르는 자궁의 두꺼운 벽은 대부분 근육으로 이루어져 분만 시 태아를 자궁 밖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 자궁내막의 두께가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건강한 자궁을 확인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자궁내막 말고도 자궁근종, 질염, 골반염 등의 질환을 검사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난소와 난자로 사람의 나이와 같은 나이라는 것 아시나요?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난자가 지속적으로 분비가 되기 때문에 고령임신의 경우가 더 많은 관리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35세 이상의 여성은 신체의 노화에 따라 난자의 염색체에 이상이 생길 수 있고 임신 트러블을 겪을 확률도 높다고 해요. 염색체 이상은 태아의 기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고령 임신부에게 다운증후군 같은 염색체 이상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이 3배나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니 고령임신의 경우는 더욱 신경을 쓰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계획 임신



3 남편의 관리도 필요해요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부부가 임신하기 좋은 건강 상태인지 검사를 하는 것이 좋아요. 임신 계획 3~4개월 전에 함께 건강검진을 받아보세요. 기존에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위험성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남성은 정자 생성 기간이 3개월 정도 소요되므로 남편도 임신 시도 최소 3개월 전부터는 건강한 몸 만들기를 시작해야 해요.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담배와 술을 끊는 것입니다.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은 정자의 질에 영향을 주어 임신 가능성을 낮추게 됩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고환 위축과 남성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임신을 어렵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한 정자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신체적인 스트레스가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켜 생식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남편이라면 주 5회 이하, 한 번에 60분이 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장시간의 사이클이나 심한 근력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4 영양제와 보양식 챙겨먹기

임신을 준비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엽산을 챙겨먹으라고 했을 거예요.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뿐 아니라 심장병이나 언청이 등 선천성 기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그래서 임신 전부터 미리 챙기는 것이 좋아요. 영양제 말고 엽산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은 간, 콩,채소, 곡물 등이 있어요. 음식 만으로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힘들다면 엽산과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는게 좋습니다. 


따뜻한 자궁이 임신에 도움이 되므로 체온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임신부가 먹을 수 있는 한약도 있으니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임신 준비



5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는 임신을 준비하는 기간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신체 방어력을 높이는 작용을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질병을 일으킬뿐만 아니라 자연 임신을 어렵게 하거나 습관성 유산을 부를 수도 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이면 몸 안의 호르몬과 스테로이드에 영향을 끼쳐 여성의 배란 능력을 떨어뜨리므로 적절한 조절은 꼭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상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과격하거나 위험하지 않는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도 좋아요. 



행복한 임신을 위한 산전 준비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 부부가 함께 노력해보세요. 계획적으로 준비한 임신과 출산의 행복감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