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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제, 야경, 자다 깨서 우는 아이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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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잘 놀다가도 밤이 되면 자다가 깨서 우는 아이들이 있어요.

야제/ 야경 자다 깨서 우는 아이 왜 그럴까요?

밤에 자다깨는 일이 반복되다보면 참 힘들어요.

도대체 이유도 알 수 없이 끝없는 울음이 그치질 않기도 하지요.

왜 우리 아이는 자다 깨서 우는 걸까요?

 

영아산통

생후 3~4개월까지 밤에 우는 일은 성장 과정 중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예요. 수유로 인해 장내에 가스가 많이 차면, 신체기관의 활동이 저하되는 밤중에 복부 팽만감으로 속이 불편해지면서 심하게 우는 경향이 있는데 영아산통(콜릭)이예요.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고 소화기능이 안정되고, 밤중 수유를 끊고 수면패턴이 일정해지면 이런 증세는 점차 사라집니다.

 

영아산통에 도움이 되는 팁!

차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수유해요.

수유시간과 수유 양은 일정하게 지켜요.

젖꼭지 물리는 법 등 수유방법이 올바른지 확인해요.

수유 후에는 꼭 트림을 시켜주세요.

평소 배를 따뜻하게 해주세요.

따뜻한 엄마 손으로 배를 살살 마사지해 주세요.

심하게 울면 아기를 세워 안고 가볍게 흔들어 주세요.

 

 

야제

보통 만 1~2세 아이에게 잘 나타나는데요. 낮에는 잘 놀다가 밤만 되면 자다 깨서 우는 것을 야제라고 합니다. 낮에는 평소와 같지만 밤에 간헐적으로 크게 울며, 심하면 다음날 새벽까지 울기도 합니다. 하루 3시간 이상, 일주일에 3일 이상, 3주 이상 울면 야제로 볼 수 있어요.

 

야제 원인을 알면 해결할 수 있어요!

소화기가 차가워요.

심열이 많이 쌓였어요.

낮에 무서운 것을 보고 놀랐어요.

입안이 헐거나 염증 등이 있어요.

 

아이를 잘 관찰하면서 어떤 부분이 불편한지를 확인해 보세요. 원인을 알고 치료해주면 훨씬더 편안한 밤이 될 수 있습니다.

 

야경

만 4~12세 무렵에 야제로 고생했던 아이 중 산당수가 야경증을 겪기도 합니다. 야경증은 밤에 자다 깨어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울거나, 벌떡 일어나 방 안을 헤매기도 합니다. 야제와 비슷한 원인, 스트레스, 정서적 불안감 때문일 수 있어요.

 

후비루

후비루는 콧물이 밖으로 흐르지 않고 목으로 넘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비염증세가 있고 유독 자리에 누웠을때 기침을 한다면 비염으로 인해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서 기침을 유발할 수 있어요. 자려고 누우면 후비루가 더 심해져 목의 이물감으로 아이가 기침을 하게 되지요.

 

야뇨

만 5세 이상의 소아가 수면 중에 오줌을 가리지 못하고 일주일에 2회, 3개월이상 지속된다면 야뇨일 수 있어요. 아이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들기도 하지만 오래 지속될 경우 아이의 정서에도 불안감이 생길 수 있어요. 비뇨기계의 기운을 보강해주고 잠자기 전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수분섭취도 줄이면서 화장실도 미리 다녀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마다 우는 아이 아이의 성장 시기에 맞춰 잘 관찰하고 아이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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