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새 학년을 맞이하는 아이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가방과 학용품 등 필요한 물품은 없는지, 아프지 않고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도록 건강 관리도 신경 써야 하고, 학교 학습은 잘 따라가고 있는지 체크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교육부에서는 2021학년도 신학기 개학은 연기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본격적인 학습의 시작, 우리 아이가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된다면, 학습을 방해할 수 있는 질환부터 점검해보세요. 체력과 면역력이 약한 아이의 경우 반복적인 잔병치레로 인해 학교생활은 물론 학습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평소보다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산만하고 행동이 과한 경우 장난이 심하다고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수업 중 자꾸 딴짓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앉았다 하고, 이상한 말을 내뱉는다면 ADHD는 아닌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점검표】
📌한시도 손발을 가만두지 않고 꼬무락거려요.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는 공간에서 참지 못하고 돌아다녀요.
📌쉴 새 없이 몸을 움직이는 등 활동을 해요.
📌주의를 주어도 뛰거나, 돌아다녀요.
📌지나치게 말이 많을 때가 있어요.
📌차례, 순서를 기다리지 못해요.
📌모르는 사람에게 갑자기 끼어들어요.
📌조용한 공간이나 놀이를 하기 어려워요.
산만한 아이 중에는 주의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얌전한 것 같아도 멍하니 딴 곳을 바라보거나 선생님의 지시를 따르기 힘들어해서 학업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점검표】
📌일상적인 일을 자주 깜박해요.
📌놀이나 공부를 할 때 자주 다른 행동을 보여요.
📌어떤 일을 할 때 부주의한 실수가 많아요.
📌대놓고 이야기를 해도 안 듣는 것처럼 보여요.
📌공부나 심부름을 지시해도 완수하지 못해요.
📌2~3가지 일이 주어지는 경우 무엇부터 할지 어려워해요.
📌집중해야 하는 일은 무조건 싫어하거나 피해요.
📌실내화, 학용품 등 활동에 필요한 물건을 자주 잃어버려요.
ADHD일 경우 주의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작업에서 지시대로 수행하지 못하거나, 산만한 행동으로 인해 학습 부진아로 비칠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학업 성취는 물론 학교생활 적응, 또래 관계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ADHD증상】
📌과잉행동
📌주의산만
📌충동성
📝 ADHD 자세히 알아보고, 상담신청 하기
아이의 집중력을 방해하는 것 중에는 이상한 버릇이나 나쁜 습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잘 고쳐지지 않고, 자는 중에도 그 버릇이 나타나며, 순간적으로 빠르게 지나간다면 틱장애는 아닌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반복적인 특정 행동을 보여요.
*눈 깜박이기, 코 씰룩이기, 입술 빨기, 표정 구기기, 목 갸우뚱하기, 어깨 들썩이기, 발 구르기 등
📌반복적으로 이상한 소리를 내요.
큼큼, 켁켁, 끽끽거리기, 동물 소리, 욕설, 남의 말 따라 하기 등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아이의 반복 행동이 단순한 버릇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양육 환경, 과도한 학습 등에서 오는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틱장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아이의 행동을 억압하거나 지속적으로 지적하는 경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틱장애 증상】
📌운동틱
📌음성틱
📌복합틱
📝 틱장애 자세히 알아보고, 상담신청 하기
틱장애 증상인지 나쁜 버릇인지 오인할 수 있는 것들 중 비염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콧물, 코 막힘, 코 가려움증 등으로 아이가 자꾸 코를 씰룩이거나 얼굴을 찡그리고 큼큼, 킁킁 소리를 내기 때문에 수업에 집중을 하기 어렵습니다.
📌연신 흐르는 콧물을 닦거나 풀어요.
📌코 막힘 때문에 계속 킁킁거리고, 입으로 숨을 쉬어요.
📌수업 중 소리를 내서 코를 풀어요.
📌코골이로 수면이 부족해 수업 중 졸아요.
콧물, 코 막힘이 심한 경우 호흡이 불편해져 머리가 멍해지고, 학습에 필요한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숙면을 취하기도 어려워 성장 호르몬 역시 방해를 받아 봄 성장에 불리합니다. 공부습관을 바로 세우고 한창 키를 키워야 할 때 서둘러 비염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틱장애 증상】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코 가려움
📝 비염 자세히 알아보고, 상담신청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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