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과 새학기를 무사히 적응하고 4월이 되면 중간고사를 대비하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지는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자녀들의 등교일이 수시로 변경되고 학습진도도 일정에 맞춰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는데요. 특별히 우리 아이가 더 산만한 것 같이 느껴진다면? 집중력을 빼앗는 원인이 무엇일지 한번 더 체크해 보시면 좋습니다.
우리 아이는 산만한 걸까? ADHD인걸까?
자녀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다소 산만하다면, 특히 아들을 둔 부모라면 한번쯤은 우리 아이가 ADHD가 아닐까? 고민해 보기도 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전문 의료인을 통해야 하지만 간단한 선별검사를 통해 현재의 상태를 간단히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클릭해 보세요!
심평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ADHD 유병률은 1.99%입니다. 그 중 초등학생이 13%, 중고등학생이 7% 순으로 비율이 높습니다. 보통 유치원이나 학교 등 선생님들께서 권하여 검사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정신적 질환정도로 생각해서 진료나 상담을 꺼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18세 이하 신규 치료율이 0.248% 정도로 조기에 진단되는 확률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 약물치료 개시 후 6개월 이내 40% 탈락, 36개월 후 치료 유지율은 9.8∼23.1%로 치료 순응도도 또한 낮습니다.
선별검사와 전문 기관의 진단이 ADHD로 나왔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마트 기기 사용 시간과 중독수준에 따라 ADHD 증상이 차이가 난다?!
한국놀이치료 학회지의 유아의 스마트기기 사용시간과 중독수준에 따른 ADHD 증상의 차이라는 논문에서 만 3~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주중 스마트기기 평균 사용 기간이 많은 유아가 ADHD 총점과 주의력 결핍이 높게 나왔습니다. 중독 수준으로 스마트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유아들에게선 ADHD 총점과 주의력 결핍, 그리고 충동성까지도 유의미하게 높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온라인 교육이 보편화되고 스마트 기기가 익숙한 아이들인 만큼 스마트기기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만약 우리 아이가 스마트폰 중독이라면 이렇게 해 보세요!
집중력을 높이는 생활관리 팁!
1. 유아 스마트폰 사용원칙 7가지
스마트폰, 피할 수 없다면 잘 이용해야 합니다. 사용원칙을 세우고 아이들고 함께 약속을 지켜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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