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중요한 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유지된 체온은 아이의 면역력을 높여 주거든요.
한의학에서는 체온이 떨어지고 추위를 타게 되면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다른 질환을 앓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아이를 따뜻하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손과 발, 목덜미에 추운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옷을 입혀 주세요.
1. 사람의 손과 발에는 전신을 조정할 수 있는 혈들이 모여 있다고 해요. 이때 손과 발, 하체의 기운이 따뜻하면 기혈순환이 원활해져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2. 손발이 차가운 아이 중에는속도 차가워 추위를 잘 타면서 허약한 아이들이 있는데, 이때는 아이의 속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아이가 외출 할 때는 보온에 신경을 쓰는 복장을 해 주세요. 두꺼운 겉옷을 하나만 걸치기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옷을 여러벌 입히면 온도 변화에 따라 한 겹 벗기거나 여벌옷을 더 입힐 수 있어 대처하기도 수월하거든요.
4. 땀이 날 정도의 상황이라면 갈아입힐 속옷을 챙겨주세요. 추운 기운은 목덜미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머플러나 목이 긴 옷으로 목을 따뜻하게 감싸는 것이 좋아요.
5. 바람이 많이 불거나 감기, 독감 등 감염성 질환이 유행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 머리카락이 젖었거나 춥고 바람 부는 날에는 모자를 씌워주세요. 그래야 체온이 빼앗기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6. 안아주는 것이 체온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아이를 안아주는 것은 아이의 몸만 따뜻하게 하는게 아니라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안아주는 것은 체온 뿐만 아니라 마음도 따뜻하게 해 준답니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기혈순환을 방해해 체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는데 아이를 안아주고 같이 즐겁게 놀아주면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답니다.
아이가 춥고 더운 정도는 아이의 활동과 입은 옷에 따라 크게 달라진답니다. 엄마가 아이의 상태를 알고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즐거운 주말, 외출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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