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말이 '면역'이라는 말이죠. 면역이란 사실 몸에 필요한 것은 받아들이고, 필요 없는 것은 차단하고 배출시키는 모든 활동을 말하는 거예요 우리가 코로 숨을 들이마셨을 때 몸에 해로운 물질이 코털에서 1차로 걸러지고 그리고 코 점막에 있는 점액질로 막아지는 것 등 이 모든 활동이 면역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럼 면역력은 타고나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건강한 부모가 면역력이 강한 아이를 낳는 답니다. 그래서 건강한 아이를 갖기 위해서는 산모가 최소 3개월 전부터 몸에 좋은 음식, 깨끗한 음식을 먹으며 몸 관리를 해줘야 해요. 임신 전부터 관리를 못했다고 하더라도 이후 아이를 얼마만큼 잘 낳고 키우느냐에 따라 후천적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가능해요.
그 첫 번째로 출산 방법에 있는데요, 자연분만 천식률이 제왕절개보다 6배 낮다는 영국의 연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가 스스로 면역력을 키우는 가장 첫 번째 과정은 바로 스스로 세상으로 나올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죠. 즉, 자연분만을 통해 아이를 출산하는 것이 아이의 면역력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이에요. 또한 모유수유아가 인공수유아보다 건강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정보이기도 하죠.
좋은 면역력이라고 하면 어디서나 잘 적응 하는 것을 말하고, 면역력이 높다고 표현합니다. 이와 반대로 나쁜 면역력은 잘 적응하지 못하고 면역저하나 면역과잉, 자기 면역 질환이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나쁜면역 첫번째, 면역력 저하현상입니다. 감기가 오래가거나 자주 오는 것도 면역력이 저하되어서 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면역력 저하 현상은 감기를 오래가게 만들 뿐만 아니라 폐렴, 임파선염, 기관지염으로 발전되기도 쉽습니다. 감기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거지요.
코를 자주 후비거나 눈을 자주 비비는 행위는 그냥 아이의 의미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어서 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건조한 환경에 적응이 되어야 하는 눈이 면역 반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이런 증상이 나오는 것이랍니다.
나쁜면역의 또 한가지는 면역력 과잉입니다. 흔히 알레르기 증상이라고 하는 것이 면역력 과잉이라고 할 수 있어요. 비염,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격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자가면역질환 또한 아이의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들이 병균이 침투한 것으로 인식해서 몸이 나빠지는 것이에요. 이 또한 면역 인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죠.
만 5~6세까지 일년에 5~6번의 열감기를 앓는 것은 정상입니다. 그만큼 아이가 감기를 앓는 동안 아이가 면역력에 대해 학습하는 기간이기도 하구요. 그러므로 무조건 항생제나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아니라 열감기 또한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요즘같은 추운 겨울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요. 겨울철 면역력 강화하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보세요.
2. 모자는 많이 춥거나 머리가 젖었을때만 착용해요. 아이는 몸에 열이 많을 뿐만 아니라 머리에도 열이 많아서 모자를 쓸 필요는 없어요.
3. 적정 실내온도는 20~22℃입니다. 그리고 신생아는 22~24℃로 맞추는 게 좋습니다.
4. 한 시간에 한 번씩 환기를 하는 것도 중요해요.
5. 바람 없고 햇빛 좋은 날 적절한 야외활동을 해 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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