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애완동물 키울 때의 고려사항 4가지

요즘 많은 가정이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동물을 키우려고 고려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은 아이에게 해가 가지 않을까 고민이 됩니다. 가정에서 애완동물을 기를 때의 장점과 건강하게 애완동물 키울 때의 주의점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애완동물을 키우면 아이의 정서발달에 좋아요. 

아이의 정서를 윤택하게 해 주기 위해서는 부모와 시간을 보내면서 대화를 하고 그 안에서 정서 안정을 찾아가는 것이 좋지만 이런 감정에 욕심이 나고 사랑을 독차지 하려는 마음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이럴 때 아이가 자신보다 어린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사랑을 나눠주는 방법을 알게 될 수 있고 자신이 보호만을 받는 상황이 아닌 다른 어린 생명체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애완동물을 키울 때의 역할분담을 해요. 

일과 육아에 바쁜 부모들이 애완동물을 키우려고 마음이 드는 것이 쉽지가 않아요. 애완동물을 키울 수 없는 곳에 살고 있다면 더욱 고민은 커집니다. 만약 애완동물을 키울 수 있는 환경과 금전적으로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애완동물을 고려하게 되는데요, 동물을 키운다면 역할분담을 확실히 하는 것이 필요해요. 

애완동물은 아이와 같아서 배고플 때 밥을 스스로 먹거나 산책을 하거나 대소변을 가리고 치우는 것에 사람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이런 역할에 대한 지식 없이 동물을 키우게 된다면 가뜩이나 바쁜 엄마들의 발을 묶게 됩니다. 아이가 혼자 밥을 챙겨주고 그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게 해 주세요. 어떤 것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은 아이가 스스로 클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어요.

애완동물을 키우면 더욱 청결에 신경써야해요.

애완동물을 키우게 되면 키우기 전의 집보다 더 청결에 신경을 써야해요. 가족 이외에도 집을 어지럽힐 주체가 많아지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동물의 털과 피부에서 나오는 각질 등도 아이에게는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정기적으로 동물을 씻겨주고 산책을 한 이후에도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천으로 이루어진 소파나 카펫은 먼지나 털이 떨어지기 쉽도록 가죽이나 쉽게 닦을 수 있는 매트로 바꿔주고 진공청소기 하나만을 사용하는 것보다 살균 청소기나 진드기 청소기 등으로 더욱 청결할 수 있는 기구를 쓰는 것도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 청결이 필요합니다. 동물을 만진 이후에 얼굴이나 눈 등을 만지지 않고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고 동물과 함께 놀았던 옷은 바로 세탁을 하는 것이 좋아요.

애완동물의 집을 만들어 주세요. 

개나 고양이를 키우면서 방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니게 되고 동물과 함께 잠을 자기도 합니다. 하지만 활동은 집 안에서 함께 하더라도 동물의 집은 따로 만들어서 잠을 잘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해요. 애완동물과 함께 잠을 잤을 때 수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가 있어요. 애완동물은 사람과 수면시간이 다르고 야행성인 동물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급적 애완동물이 침실을 드나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침실에 애완동물의 털이나 피부각질이 떨어져 수면시에 호흡기로 들어가게 되면 이것 또한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거나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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