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잔병치레 자주 할 때 면역력 증강 봄철 보약 먹이기

본문

반응형
SMALL

새 학기도 시작하고 날씨가 따뜻해지는 계절로 바뀌는 것에 따라 아이도 봄에 싹이 움트고 자라는 것처럼 성장을 해 나가야하는데 잔병치레가 잦다면 성장의 기회가 적어지는 것 같아 걱정이 되시죠? 실제로 겨울철에 건강했던 아이도 단체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많은 질병을 앓게됩니다. 이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단체생활을 건강하게 해 나갈 면역력이 약하다는 것을 의미해요.

이미지 출처 Free Digital Photos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는 면역력이 약해요. 


면역력이 약한 아이의 경우 질환을 앓은 후 깔끔하게 다 낫지 않고 후유증 등 다른 질병이 올 수가 있어요. 이럴 때 보약은 아이 몸 안의 균형을 잡아서 앞으로의 변화에 수월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각각 아이들의 패턴에 따라 다른 처방이 이루어진다면 우리 아이의 잔병치레가 줄어들 거예요. 약해진 우리아이의 체력과 체질을 개선시켜주고 면역증강을 하면 아이의 건강도 좋아질 수 있어요. 


위와 장이 약한 아이는 식욕부진이 생겨요. 


아이의 위와 장이 약하면 먹으려고 하는 의지가 줄고 자신이 좋아하는 몇 개의 음식 외에 잘 먹으려고 하지 않아요. 식욕이 적고 기력이 부족하면 원기도 부족해지고 잔병치레가 잦아져요. 이럴 땐 한약으로 위와 장을 건강하게 하고 몸에 기운을 주는 한약처방으로 식욕부진 현상을 회복시키세요. 



식욕부진 아이는 영양가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오히려 많이 먹으면 위와 장에서 흡수하는데 한계가 있어요. 

1. 아이에게 밥을 먹일 때, 처음에는 식사량이 적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서서히 늘려주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처음에 한두 숟가락만 먹었다면, 일주일 정도 익숙하게 만들고 이후에 양을 한 숟가락씩 늘리는 거예요. 

2. 아이가 식욕이 별로 없으면 먹기 편한 밀가루 음식이나 과자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엄마들은 그거라도 먹으라고 그냥 두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럴수록 입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달달한 간식 등은 먹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식단은 밥과 반찬 위주로 하고, 나물이나 채소, 육류 등 반찬을 고루 만들어주세요. 

3. 간이 너무 맵거나 짜도 아이가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의 식사는 최대한 음식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세요. 



잦은 감기에 시달린 아이는 호흡기가 허약해져있어요. 


단체생활을 하다보면 여러 명이 함께 실내에서 생활하게 되는데요.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실내는 늘 탁한 공기가 쌓여 있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쉽게 호흡기 질병에 감염되고, 특히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은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중고등, 대학생이 될 때까지도 감기에 자주 걸려요.

아이가 감기에 걸릴 때마다 좀처럼 잘 낫지 않고 감기 기운이 없어도 콧물과 코막힘 증세가 오래간다면 호흡기 계통이 허약한 거예요. 호흡기에 도움을 주는 한약은 감기에 걸리는 횟수를 줄이고, 걸리더라도 이전보다는 약하게 앓고 지나가게 해줘요. 또한 다른 감기에 걸릴 때 까지의 기간도 길어져요.



호흡기가 허약한 아이들이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비염, 천식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으면 잘 낫지 않아요. 

1. 음식도 알레르기성 질환에 좋지 않은 초콜릿, 생우유, 유제품, 등푸른 생선, 어패류, 밀가루음식 등은 먹이지 말아야 해요. 

2.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은 수영이나 달리기, 자전거타기 등과 같은 심폐지구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시키세요. 3. 운동 후 덥거나 갈증이 난다고 해서 찬물을 마구 들이키면 좋지 않아요. 물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주는 것이 좋아요. 운동 후 땀에 젖은 옷은 바로 갈아입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합니다.



 소화기계가 약하다면 배탈이나 설사, 변비를 자주 앓아요. 


아이가 편식을 하고 자주 배가 아프다고 말하며, 장염을 앓거나 잘 체한다면 소화기 계통이 허약한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은 아이의 영양상태가 불균형하거나 비장과 위장이 약해서 나타나요. 소화기 계통이 약한  이유도 이처럼 여러가지예요.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밥을 잘 안 먹을 수도 있고, 밥을 잘 먹는데도 변비가 생긴다면 위장에 노폐물이나 열이 쌓여서 장운동이 순조롭지 않기 때문이죠. 아이의 증상을 정확히 알고 한약 처방을 내린다면 아이의 소화기계 잔병치레는 줄어들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밥 안먹는 아이라고 해서 단순한 보약 처방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한의사의 정확한 진료를 받고 처방에 따라 한약을 먹는 것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돼요. 


1. 영양가 있는 식품을 아이의 소화 흡수 능력을 고려해 다양한 요리법으로 만들어 주세요. 소화가 잘되는 요리법은 찌거나 삶는 것이 좋아요. 배변이 잘 된다면 식사량을 서서히 늘려주세요.

2. 청량음료나 찬 우유를 마시는 것은 소화기에 좋지 않아요. 따뜻한 보리차나 끓여서 식힌 물을 적당량 자주 마시게 해 주세요.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 4가지


1. 30분 이상 밖에서 뛰어 놀며 좋은 공기와 햇볕을 접하게 해요

무리한 운동으로 땀을 흘리게 하기보다는 호흡을 여유있게 가다듬으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이 좋습니다. 산책이나 가벼운 달리기를 한다면 좋습니다.


2.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키우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해주세요

낮에 잠을 많이 자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아요. 밤 9~10시 정도에 잠자리에 들어서 아침 7~8시 정도에 기상하는,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아요. 최소한 밤 11시에서 새벽 2시까지는 꼭 자야해요. 좋은 수면을 위해 조명을 조정하는 등 편안하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요.


3.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죠? 누구나 작고 큰 스트레스를 받아요.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대화를 해 가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고민에 대해 말하고 부모님도 아이에게 학습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어루만져 주는 태도도 꼭 필요하답니다.


4. 인스턴트 음식은 가급적 멀리합니다.

매콤하고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은 입맛을 일시적으로 돌게 할 수는 있으나 위와 장에 자극을 주므로 주지 않도록 합니다. 소화력이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는 생야채나 생과일도 될 수 있으면 주지 않도록 합니다.




봄철 한약 잘 먹는 방법



아이가 한약을 잘 먹는다면 아낌없는 칭찬을 해요.

아이의 몸에 맞춰 처방된 한약을 잘 먹지 않는다면 속상하겠죠? 아이가 한약을 잘 먹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역할도 중요해요. 익숙하지 못한 쓴맛과 향을 가진 한약은 낯설고 맛이 없을 수가 있어요. 먹기 전에 몸에 어떻게 좋은지 충분히 설명해준 후, 아이가 용기를 내어 다 먹으면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칭찬을 해 주세요.


수시로 조금씩 먹여주세요.

아이가 한약을 잘 안먹으려고 할 때 가장 확실하게 잘 먹일 수 있는 방법은 수시로 조금씩 먹이는 거예요. 음료수나 과일주스를 타서 먹이는 엄마들이 많은데요. 한약 용량의 50% 미만 정도가 된다면 약효 발휘에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나중에는 아이가 다른 음식 자체를 거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한약은 조금 힘들어도 다른 첨가물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한약만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한약의 용량은 아이에 맞게 지어진 만큼 정해진 용량을 정해진 기간동안 먹이는 것이 약효발휘에 도움이 됩니다.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