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맘카드 혜택, 한의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새 생명이 엄마의 몸에서 생겨난다는 것, 정말 기쁘고 축복받을 일이죠? 이런 기쁨도 잠시, 임산부가 되면 여러가지 지출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임신, 출산진료비를 지원해주는 제도가 바로 고운맘카드에요. 엄마를 위한 혜택이 있다니 유용하게 사용해야겠어요^^

 이미지출처: 고운맘카드 홈페이지

고운맘카드는 임신확인을 한 후에 신청할 수 있어요.

고운맘카드 지원 대상자는 임신이 확인 된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임산부 본인이 신청해도 되고 가족이 신청을 할 수도 있어요. 병원에서 임신확인서를단지사,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체국 등 방문하기 편한 곳에 가서 신청을 할 수 있어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를 지참하여 신청을 합니다. 카드 수령은 직접 방문을 해서 받거나 우편으로 받는 방법도 있으니 신청할 때 정하도록 해요.

카드수령으로부터 분만예정일+60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

고운맘카드는 카드를 받고부터 분만예정일로부터 2달 후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 임신을 확인하고 빨리 신청하는 것이 카드를 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겠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고운맘카드 사용기간이 지난 후 자동 소멸되니 잊지 않고 알뜰하게, 현명하게 써야겠죠?

카드를 발급받고 나서 분만예정일에서 2달 후까지 쓸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아이를 잃는 유산을 경험하더라도 출산예정일에서 60일까지, 유산 후에 몸조리를 할 때도 고운맘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요.

1일 사용한도가 없어져 더욱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요.

임신에서 출산, 진료비 및 출산에 따른 입원비용과 출산 전후의 산모 건강관리 비용까지 지정요양기관에서 진료받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급여항목 뿐만 아니라 초음파검사 등의 비급여항목도 포함되어 있어요. 한번 초음파를 받을 때 3~5만원이 드는 검사도 고운맘카드로 결제를 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겠죠?

한명의 아이를 임신한 단태아 임산부의 사용범위는 50만원이고 쌍둥이를 임신한 다태아 임산부에게는 70만원이 지원됩니다. 이전에는 1회당 사용할 수 있는 사용한도가 정해져 있었지만 올해 2013년 4월 1일부터는 제한이 없어져 더욱 폭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이누리 한의원에서도 고운맘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요.

이전에는 고운맘카드로 임신 중의 건강과 산후 관리에 한의약적 진료를 받을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한의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임신 중에 감기가 걸려서 감기약도 사 먹지 못해 힘들었다면 한의원에서 항생제 없는 한방감기약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입덧으로 고생하거나 유산방지한약을 짓고 싶을 때, 그리고 유산 후 조리나 건강한 태아를 위한 임신 중 보약, 출산 후에 산후조리나 산후풍을 방지하는 한약으로 엄마의 몸을 챙길 수 있어요.

출산 후에 바로 보약을 먹는 것이 좋아요.

산후엔 임신기간동안 태아를 품고 긴 출산 후에 허약해진 산모의 기를 북돋아 자궁수축과 자궁내에 남아있는 나쁜 피를 체외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해요. 산후 부종을 줄이면서 임신기간동안 쌓은 노폐물을 빨리 빠지도록 도와주고 산모의 회복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어요. 부종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한방다이어트의 효과를 받을 수 있겠죠?

산후보약은 모유수유 중에도 먹을 수 있어요.

산후보약은 모우슈우 중에 복용할 수 있어요. 보약으로 흡수된 영양분이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될 수 있어요. 엄마의 건강도 되찾으면서 아기에게도 좋은 보약이 될 수 있어요. 지금처럼 분유 등의 대체수유가 없었을 과거에는 출산 후에 보약을 지을 때 모유수유를 염두하고 한약을 처방하였는데요, 이런 처방이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어요. 그만큼 산후보약의 안전성은 입증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산후보약은 임산부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처방이 다를 수 있지만 수유하는 엄마에게는 특히 더 엄격하게 한약재를 쓰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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