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촉촉히 내리는 오후네요~. 비가 오면 아이 운동화는 잔뜩 젖게 되잖아요. 우산을 씌운다고 해도 아직 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옷이 비에 흠뻑 젖는 경우가 많죠. 아이들은 우비와 장화를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요. 아이들 장화는 봄비부터 여름 장마까지 대비할 수 있어요. 또한 최근에는 비가 오면 한 번에 많이 오거나, 비에 안좋은 성분들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비를 많이 맞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좋아요.
요즘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멋진 우비와 장화들이 있어요. 어떤 것을 사는 것이 좋은지 함께 알아볼까요?
![]() |
색깔 |
비 오는 날에는 밖이 평소보다 어둡죠. 그렇기 때문에 우비나 우산 같은 것이 어두운 색이라면, 아이들이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사고가 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아이들 우비, 우산, 장화는 꼭 눈에 띄는 밝은 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알록달록 캐릭터 장화가 많은 이유~ 다 있는 거예요.
사진 : ABC마트
![]() |
장화 사이즈 |
장화 구입 시 사이즈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요즘 장화는 대부분 장화 안쪽에 부드러운 소재가 덧대어 있어서 착용감이 부드럽고 끈적임이 덜해요. 하지만 맨발로 장화를 신을 경우 땀이 차기 쉽고, 장시간 습기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꼭 면양말을 신고 장화를 신어야 합니다. 장화 사이즈는 아이가 양말을 신었을 때보다 한사이즈 크게 신는 것이 좋아요. (꼭 양말 신고 사이즈를 재보셔야 해요 ^^)
![]() |
미끄럼 방지 |
장화 구입 시 가장 눈여겨 봐야 할 부분 중 하나죠. 바로 바닥의 미끄럼 방지 기능이에요. 장화는 고무이기 때문에 물기가 있으면 쉽게 미끄러질 수 있어요. 바닥이 평평하지 않은, 요철이 잘 만들어진 장화를 구입하세요. 직접 신어볼 수 있다면 신고 걸으면서 미끄러지지 않는지 살펴보세요.
사진 : OKIZ
![]() |
우비의 방수 기능 |
우비를 선택할 때는 단순하게 방수 기능만 좋은 제품보다는, 비를 막아주면서도 땀과 내부의 습기까지 배출시켜주는 투습성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 좋아요. 좀 더 끈적임 없이 착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봉재라인의 바늘 구멍을 통해 빗물이 스며들 수 있기 때문에 봉재 라인에도 방수 처리가 되어있는 지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 |
투명한 소재 |
우비를 고를 때나 우산을 고를 때 확인해야 할 것이 하나 더 있어요. 바로 투명한 소재! 아이들의 우산을 보면 한 부분이 투명하게 되어 있거나, 우비에도 모자에 투명한 소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아이들이 앞을 더 잘 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에요. 아이들은 우산을 쓸 때 보통 시야가 가려질 정도로 끌어 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우산에서 눈으로 보는 부분을 투명하게 해서 앞을 볼 수 있게 하는 거에요. 또한 우비도 마찬가지랍니다.
사진 : OKIZ
![]() |
장화 관리법 : 물기가 남아있으면 무좀 세균이 번식해요 |
비 오는 날 아이들이 장화를 신고 들어왔을 때 장화 안에 물기가 남아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 때 장화를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무좀을 일으키는 진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아이가 장화를 벗어두면 축축해진 장화의 물기를 닦아낸 후 중성세제를 사용해서 가볍게 닦아주세요. 장화 속에 물이 들어 왔다면 마른수건으로 닦은 뒤 거꾸로 세워 말려야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어요. 장화는 그늘에서 말려야 모양이 뒤틀리지 않으며, 장기 보관 시에는 신문지를 넣어두면 장화 모양을 유지하고 탈취효과도 줄 수 있어요.
사진 : OKIZ
아이의 장화, 우비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위의 요소들을 꼼꼼히 체크해서 비 오는 날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아이누리의 엄마 정보 더보기
유아세제로 아이옷 빨래할 때 천연세제 만들어 사용하세요~ (0) | 2013.05.07 |
---|---|
아이 스킨케어 화장품 올바르게 사용하는 요령 (0) | 2013.05.06 |
전자파 차단을 위한 4가지 생활원칙과 전자파 차단 식물 (0) | 2013.04.22 |
아이들 간식으로도 카페인 중독에 걸린다고요? (0) | 2013.04.18 |
초등 입학식 준비하는 엄마를 위한 꼼꼼 가이드 (0) | 2013.02.2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