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잘 못먹고 싫어한다면 치즈를 먹게하죠? 치즈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이 많이 함유해서 성장발육과 여성의 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하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치즈는 염분이 높아 먹을 때 주의해야 해요. 치즈는 직접 만들 수 없어 답답하셨을텐데요, 이탈리아 치즈의 종류인 리코타치즈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빵과 샐러드, 약간의 견과류와 리코타 치즈만 있다면 카페가 부럽지 않아요. 아이들도, 남편도 단백한 맛 때문에 무척 좋아한답니다.^^
1. 모든 재료를 냄비에 부어요.
우유는 저지방이 아닌 일반 우유를 사용하세요. 우유 900ml와 생크림 500ml, 식초 혹은 레몬즙을 한 스푼, 소금을 한 스푼을 냄비에 넣습니다. 리코타치즈는 레몬즙이나 식초로 굳기 때문에 꼭 있어야해요^^ 신선한 레몬을 원한다면 직접 짜는 것도 좋답니다.
2. 센불로 10분 정도 끓이면 유청이 분리되기 시작합니다.
잠시 한눈을 팔면 넘쳐오르니 한번 끓을 때까진 주시하도록 합니다. 블로그지기는 한번 넘쳤었네요ㅠㅠ 끓기 시작하면서 우유와 유청이 분리되기 시작합니다. 덩어리가 지는 것이 신기하죠?
3. 약한불에서 20~30분 정도 약간씩 저어주면서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우유의 양도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요, 약간씩 저어주면서 20~30분 끓여줍니다.
4. 끓인 것은 면보에 싸서 걸러줍니다.
치즈와 유청이 모두 분리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청을 거릅니다. 면보가 없었던 저는 원외탕전에서 한약재를 넣고 탕전할 때 쓰는 한약 봉투를 사용했어요. 망이 고와야 잘 걸러진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5. 2시간 정도 물을 빼줍니다.
물을 빼는 시간은 2시간 정도가 적당해요. 저는 싱크대 수도에 걸어놓았는데요, 분리된 물은 세안을 할 때 사용할 수도 있고, 베이킹을 할 때도 쓸 수가 있다고 하네요.
6. 냉장고에 넣어두면 치즈가 쫀득쫀득해져요.
유청이 빠진 치즈는 6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보관하면 쫀득한 치즈가 됩니다. 물기가 많이 빠진 리코타치즈는 유통기한이 1주일 정도는 된다고 하니 한 번 만들어서 일주일 간 맛있게 먹으면 좋겠죠?
7. 빵과 채소, 견과류를 곁들어요.
맛있는 빵이 아니더라도 치즈가 맛있어서 식빵과 함께 먹어도 맛있답니다. 리코타치즈는 우유 맛이 강해서 아이들도 잘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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