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이 되었다는 뉴스가 끊이지 않을 만큼 정보유출은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패스워드 증후군 은행, 통장, 신용카드, 휴대폰 등 숫자, 문자, 특수문자까지 셀 수 없이 많은 패스워드는 삶을 복잡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은행만해도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나 인터넷뱅킹 비밀번호 등 기본 4자리 비밀번호에서 12자리에 특수문자나 숫자를 넣는 등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가지고 있고 개인활동이 늘면서 편리해졌지만 보안이 문제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개인활동이 늘어나고 가입하는 사이트의 수가 늘어나면서 비밀번호가 헷갈리는 것도 있습니다. 각 사이트마다 자신만이 다른 비밀번호가 많아서 하나하나 기억할 수 없어 혼란이 오는 것을 패스워드 증후군을 말하는데요. 어떻게 비밀번호를 관리해야 패스워드 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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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는 한글을 영문으로 만들고 정기적으로 변경하세요 |
특정글자를 포함하여 비밀번호를 구성하는데 한글을 영문으로 써서 만드는 비밀번호로 가령 '아이누리'를 dkdlsnfl'로 쓰는 것인데요. 자신의 이름, 주소, 회사명 등 신상에서 가까운 것을 피하여 상대방이 생각하기 쉬운 것을 피합니다. 좋아하는 꽃, 계절, 동물, 음식 등을 써서 만들고 기억을 하면 되는 것이지요. 또한 조금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적극적으로 6개월마다 변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밀번호를 모두 동일하게 만들면 해킹 노출이 쉽기 때문에 사이트마다 연관된 패스워드로 바꾸는 것이 더욱 안전한데요. 어렵다면 중요한 사이트와 덜 중요한 사이트에 쓰는 비밀번호를 분리하여 은행이나 자주 쓰는 포털사이트, 쇼핑몰 등의 금전거래가 필요한 사이트용 비밀번호와 해킹이 되더라도 비교적 피해가 덜한 사이트에 쓰이는 번호를 분리하여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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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는 미련없이~ 사이트를 관리하세요 |
예전보다 새로운 사이트에 가입을 하는 것에 저항이 있지만 가입을 했을 때 쿠폰을 주거나 적립금 등의 선물이 주어질 때 쉽게 회원가입을 하지요. 하지만 혜택을 받고 그것이 모두 소진되었거나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은 사이트라면 미련없이 탈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가입내역을 볼 수 있는데요. 필요한 사이트를 제외한 곳은 탈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엔 새로운 사이트에 가입을 하는 것에 저항이 커져서 회원가입을 해야하거나 개인 정보를 작성해야 하는 것에 부담이 크지만 이전에는 쿠폰을 주거나 물건을 구입하면 선물을 준다고 해서 회원가입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용이 끝난 아이디는 탈퇴해서 자신이 가입된 사이트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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