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싫증내는 아이 집중력 높이는 방법 3가지

초등학교 입학과 새학년이 되면서 부모님들은 아이가 잘 적응을 하고 있는지 공부시간에 딴짓은 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선생님께 집중력이 조금 부족하다, 산만하다라는 말을 듣게 되면 속이 상할 때도 있지요. 책을 읽거나 숙제를 하는 것에 싫증을 잘 느끼는 자녀를 보면 걱정도 많이들 되실텐데요.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와 집중력 높이는 방법을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산만한 행동이 집중력을 방해해요

산만한 행동이 몸에 베이다보면 하나의 일에 집중하는 능력이 떨어져 공부에 싫증을 쉽게 느끼고 자연스레 학습능률도 떨어지게 되는데요. 바로 혼내기 보다는 산만하게 만드는 요인이 무엇인지 주의깊게 살펴보고 그러한 요소를 제거하는게 부모의 역할입니다. 아이의 집중력은 타고나는게 아닌 주변의 환경에 영향을 받는 것이므로 관심을 가지고 칭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녀의 행동개선에는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녀를 많이 격려하세요

앞서 언급했듯이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유아기 시기에 집중력향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정서적인 측면인만큼 아이를 불안하게 하지 말고 아이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아이의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습관을 길러주는 훈련이 필요한데요, 집중력도 습관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바른 자세로 책읽기, 돌아다니며 밥먹지 않기 등 사소한 것부터 습관을 길러줘야 합니다.

자녀만의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주변환경이 중요한만큼 집중력 향상을 위해 자신만의 공간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 안정적인 분위기로 쾌적한 학습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의 피로를 덜해주는 색상계열로 안정적이게 꾸며주는 것이 아이의 집중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책상도 너무 크면 집중력이 떨어지니 사이즈 조절도 신경써야하고,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설치해서 학습에 방해되는 외부요소들도 차단을 해주시면 집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ADHD로 인한 집중력 부족을 의심해요

초기에 알아채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ADHD로 인한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또래에 비해서 유난히 산만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ADHD 치료후 집중력을 키워야합니다.

7세 이전 ADHD 자가진단법

오랫동안 가만히 앉아있지를 못한다.

말이 많거나 놀때에도 시끄럽게 논다.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물건등을 쉽게 잃어버린다.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답을 한다.

다른 사람말을 잘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7세 이후 ADHD 자가진단법

안절부절하거나 몸을 계속 움직인다.

학교성적이 갑자기 내려간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안듣고 다른 행동을 한다.

자리에 앉아있지못하고 기어오르는 행동을 보인다.

학용품을 쉽게 잃어버리거나 숙제를 잘 잊는다.

아이가 산만하다는 지적을 자주 받는다.

어떤일에 대해 끝마치기가 어렵다.

집중력을 높이는 요소에 있어서 부모의 과잉기대, 자녀에게는 묻지도 않고 학원이나 과외를 등록, 부모가 알아서 모든 일정을 세우고 시키기만 하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없으며, 아이의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를 못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역으로 방해요소가 된다는걸 잊지마시고 아이의 강점부터 찾고자 노력을 하세요. 그 부분을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습관을 길러본다면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선 집중력을 높이려면 우리 아이의 숨은 재능을 먼저 찾아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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