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는 운동, 맨손 성장체조 방법

키가 크는 방법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바로 운동인데요. 운동을 하면 성장판을 자극하고 성장호르몬 발생이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운동을 지속하면 뼈세포 자극으로 길이성장을 돕는 것이지요. 줄넘기나 농구, 달리기 등 도구나 기구를 가지고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맨손체조도 근육을 자극해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매일 따라하면 좋은 성장체조를 아이누리한의원 전주점 기호필 원장님께서 알려주셨어요. 체조 전 후엔 관절 부분을 부드럽게 주무르면서 마사지를 하면서 운동으로 인한 갑작스런 부상을 예방하세요.  

1. 양손 뻗기 체조

전신의 근육을 풀어주고 신진대사가 좋아지는 자세인 양손 뻗기 자세는 먼저 양발을 모은 자세에서 호흡을 들이마십니다. 그 후 양손을 마주보며 위로 올린다음 끝을 최대한 위로 뻗습니다. 얼굴과 시선은 손 끝을 보며 8박자 정도 유지합니다. 그리고 숨을 내쉬며 원위치로 돌아오는데 이 팔을 뻗는 자세를 3회씩 반복합니다. 

2. 다리교차 상체 굽히기

양 무릎의 관절을 늘리고 골반 정렬을 돕는 자세로 다리에 있는 성장판을 자극하여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왼발을 오른발 앞으로 교차해 서서 양팔을 모은 후  호흡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상체를 앞으로 구부린 후 15초간 유지합니다. 반대로 오른발을 왼발 앞으로 교차해서 몸을 숙인 후 한번 더 반복합니다. 

3. 가슴펴기 체조

가슴을 젖히면서 가슴 발달을 촉진시키고 허리와 골반에 자극을 주어 대퇴근 등의 발육도 촉진시키는 이 자세는 키가 자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먼저 앞으로 나란히 자세로 양 팔을 앞으로 모았다가 한쪽 다리를 앞으로 딛고 무릎을 앞으로 구부립니다. 양팔을 수평으로 세게 펼치면서 체중을 앞에 있는 다리에 싣고 뒷다리 무릎은 펴줍니다. 양팔을 세게 펼칠 때 가슴을 앞으로 내밉니다. 이와 같이 양쪽 다리를 사용해서 5번씩 반복합니다. 

간혹 성조숙증이 빨리 와서 가슴을 쭉 펴는 자세를 부담스러워 하는 여자 아이가 있는데 발달이 빠를수록 위축되어서 생활하기 때문에 가슴뼈와 허리가 구부러진 자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수록 가슴펴기 체조를 통해 바른 척추 발달을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옆구리 체조

상체를 좌우로 구부리는 동작으로 긴장된 옆구리 근육을 풀어주고 휘어진 척추의 정렬에 도움을 주는 이 자세는 상체가 앞으로 굽혀지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어깨너비만큼 두 발을 벌리고 자연스런 서서 두 팔을 머리 위로 뻗은 자세로 상체가 앞으로 굽혀지지 않도록 유지하며 반동을 주어 옆으로 두번 구부립니다. 그리고 두 팔로 원을 그려주며 반대쪽으로 굽혀주고 좌우 2번씩 반복합니다. 

5. 발차기 체조

발차기 자세는 다리의 혈액과 림프관으로 흐르는 임파액의 순환이 활발해져 신진대사를 도와줍니다.  또한 등 근육을 펴고 다리를 차는 자세는 허리와 다리의 성장판 자극에 효과적입니다. 먼저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서서 두 손을 바닥에 짚습니다. 이 때 무릎을 굽히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에 굽힌 상체를 원래의 상태로 천천히 서면서 두 팔을 머리 위로 한껏 들어올리고 오른발을 뒷쪽으로 힘껏 찹니다. 뒤로 차는 발을 바꾸어 각각 10회씩 합니다. 

6. 줄넘기 체조

호흡순환계에 강한 자극을 주는 전신운동으로 투명 줄넘기가 있는 것 처럼 뛰어주는 체조입니다. 이는 관절과 성장판을 자극하여 뼈의 성장을 촉진시키는데요. 특히 허리, 무릎, 발목의 관절에 강한 자극을 주면서 강하게 합니다. 줄넘기가 없다고 해서 살짝살짝 뛰기 보다는 힘을 더 주어 10센치 이상의 높이로 점프하고 속도는 1초에 2회 정도로 빠르게 운동을 합니다. 

7. 심호흡 조정 체조

마지막 자세는 운동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면서 움직임이 활발해진 내장 기관을 진정시키고 키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자세입니다. 숨을 들이마시며 다리를 앞으로 벌리는 동작은 들이마신 산소가 온 몸으로 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먼저 다리를 가지런히 모아 자연스럽게 서고 머리 위로 두팔을 올리면서 한 쪽 발을 한 걸음 옆으로 내딛습니다. 위로 올린 두 팔을 손바닥이 위로 보게 펼치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상체를 충분히 뒤로 젖혀줍니다. 그 다음 두 팔을 내리면서 벌렸던 발을 제자리로 둡니다. 그 다음 머리와 상체를 앞으로 굽히며 팔을 뒤로 뻥어 준 자세로 숨을 힘껏 내쉽니다. 옆으로 내딛는 발이 오른쪽이었다면 왼쪽발로 바꾸어주며 동작을 3~5회 반복합니다.

도움말 : 아이누리한의원 전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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