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싸개’라는 말 들어보셨죠? 오래전에는 밤에 자다가 오줌을 싸면 키를 쓰고 소금을 받아오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릴 때 한번쯤은 바지에 오줌을 싸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지속해서 밤에 오줌을 싸면 혹시나 병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해요.
혹시나 우리 아이가 ‘소아 야뇨증’이 아닐까 생각하실수도 있는데요. 소아 야뇨증이란 평소에는 소변 조절을 잘 하다가 밤만 되면 오줌을 싸는 증상을 말합니다. 아이라서 당연히 밤에 오줌을 싸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야뇨증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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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야뇨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
아이에게 소변∙배변 훈련을 잘 시켜서 낮에는 잘 조절하지만 밤에는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린 나이면 상관없지만 만5세가 넘어서도 밤에 소변을 지린다면 문제가 있는데요. 낮에는 조절하지만 밤에는 조절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소아 야뇨증의 원인은 1차성과 2차성으로 구분이 됩니다. 1차성은 어릴적부터 밤에 소변을 보는 경우이고 2차성은 어느날 갑자기 밤에만 소변을 지리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1차성 야뇨증상은 비뇨생식기계가 약해서 방광 근육 조절이 힘든 경우, 유전적인 요인, 항이뇨 호르몬 분비 이상 등으로 발생하는데요. 또한 아이가 어릴 때부터 대소변 훈련을 받지 못해서 어릴 때부터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차성 야뇨 증상은 주로 정신적인 영향으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데요. 환경적인 변화가 큰 먼 곳으로 이사를 간다던지 전학을 가거나 가정 불화 등 다양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2차성 야뇨증을 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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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야뇨증의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
소아 야뇨증은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한 증상이에요. 하지만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습관을 고치기가 힘들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야뇨증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1차성 야뇨증의 경우 아이의 성장이 부진한 경우 방광의 발육 부진으로 야뇨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신장과 방광 기능을 치료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병원에서 꼭 진찰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2차성 야뇨증의 경우는 정신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에 아이의 습관을 고쳐주며 주변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첫 번째, 먼저 자기 전에 물이나 음료수 등을 되도록 먹지 않게 해주세요. 두 번째, 자기 전에 꼭 소변을 누는 훈련을 시켜주세요. 세 번째, 아이의 침대에 고무시트를 깔고 자다가 소변을 보더라도 혼내지 않도록 해요. 혼을 내면 오히려 잠자리가 더욱 불안해지고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요. 네 번째, 배뇨일지를 작성해서 밤에 소변을 본날, 안 본날을 체크해주면서 밤에 소변보는 횟수가 줄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그러면 아이도 자면서 소변을 보는 것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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