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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을 먹으면 살찐다는 말,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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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을 잘못 먹으면 살찐다'는 말이 있습니다. 몸에 살집이 있는 사람이 어릴 때 한약을 잘못 먹어서 살이 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어 정말일까? 라고 한약의 효과에 대해 의심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 보약을 지으려고 하는데 살찐다는 말을 들으면 걱정이 앞설 수도 있습니다.


한약


한약은 살이 찔만큼 칼로리가 높지 않아요.


한약에는 몸에 좋은 한약재가 많이 들어있어 칼로리 수가 높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하루에 복용하는 한약의 칼로리수는 그렇게 높지 않아요. 한약 하루치를 먹어도 공기밥 하나의 칼로리에 미치지 않아요.  


'식욕증가'가 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살이 찌는 것은 아니예요. 


아이가 식욕이 없는 상태에서 달고 먹기 편한 간식들을 먹게되면 식사 시간이 되어도 밥 달리고 말을 하지 않고 밥을 먹기 싫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음식을 받아들이는 비장과 위장의 기운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어요. 이 때 처방하는 한약은 아이의 소화기계의 기운을 보충하고 아이가 음식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식욕이 생기도록 유도해 줍니다.


보약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는 소화가 다 된 후에 느껴요.


식욕은 섭취한 음식물을 모두 먹고난 후 소화를 하고 영양분이 흡수된 후 음식물로 인해 높아졌던 혈당이 모두 떨어지고 나서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소화기관이 약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흡수되지 않고 체내에 있게 되면 더부룩하고 답답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고 그 상태에서 밥을 계속 먹게되면 만성 식체에 시달릴 수도 있어요. 한약을 먹고 식욕이 생겼다는 것은 비위의 기능이 활발해졌다는 것을 의미해요. 


식욕이 늘어났다고 해서 절제없이 먹어서는 안돼요. 


한약으로 식욕이 돌아왔다고 해서 먹고싶은대로 다 먹게 해서는 안돼요, 아이가 균형적인 영양으로 규칙적으로 밥을 먹게해야 아이의 몸도 건강한 식습관에 적응을 할 수 있어요.


아이에게 좋은 식습관 들이는 3가지 팁


식사 중에는 TV를 보지 않도록 합니다.

아이가 식사 중에 TV를 보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등 식사에 집중하지 않는 환경이라면 식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식사예절을 가르쳐주세요.


음식 조리법을 다양하게 해 보아요.

같은 음식이라도 볶거나 삶거나 굽는 등 조리법이 달라지는 것 만으로 맛이 달라질 수 있어요. 평소에 비슷한 맛의 간을 했다면 다른 맛을 시도해서 아이에게 맛의 다양함을 알려주세요.


한약 먹을 때 음식

아침을 꼭 먹도록 해요. 

아침에 식사를 충분히 해야 낮동안에 활동을 잘 할 수 있겠죠?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밥맛이 없다면 가볍에 운동을 하고 배를 문질러줍니다. 자기 전에 야식 등으로 배부른 상태에서 잠을 자면 아침에 입맛이 없을 수 있어요.


[이미지 출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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