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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모수유, 완전 모유수유로 성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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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모하고 싶어요 !! 하는 마음은 엄마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거예요. 아기에게 모유 외에는 아무것도 먹이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완모(완전 모유수유)는 젖이 잘 나오고, 아기가 잘 먹는다면 걱정이 없겠지만 그 단계까지 가기란 어려운 점이 많지요. 엄마가 장기간 심한 영양 불량 상태에 빠져 있다면 젖의 양이 줄어들기도 하고요. 완모를 향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려드릴게요.



모유수유 중 섭취하면 좋은 영양소 

1리터(1000ml)의 젖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약 940kcal의 에너지가 소모되는데요. 초기 수유량은 1000ml 정도 되므로 수유를 할 때 >하루에 500kcal의 음식만 추가로 섭취를 더 한다면 수유를 하면서 임신으로 찐 살도 조금씩 빠지게 됩니다. 500kcal의 열량을 추가적으로 먹는다고 해서 많은 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정상적인 식사를 해도 됩며 <밥 한 공기, 사과 한 개, 우유 한 컵 정도인 것을 참고해주세요. 



엄마가 먹는 것에 따라 모유의 성분이 좋아지거나 나빠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영양이 부족했을 때 성분의 변화가 많지 않고 보통 식욕이 약간 늘고 쉽게 갈증을 느끼므로 신경을 쓰면 됩니다. 산모가 빈혈이 있는데 젖을 먹여도 될지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빈혈약을 먹거나 철분이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면서 젖을 먹이면 상관없습니다. 젖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젖을 먹인다고 해서 산모가 빈혈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수유 시 음식을 잘 먹게되므로 빈혈이 개선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올바른 모유수유가 완모를 성공시켜요

모유수유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출산 후 1~2주 내에 결정되기 때문에 모유수유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유는 직접 젖가슴에 아기 입을 대서 모유를 먹게 하는 방법이나 유축을 한 모유를 젖병에 넣어 먹이는 방법이 있는데요. 유축을 하는 것은 직장생활 등의 이유로 시작하게 되는데 시간마다 유축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모유량이 부족하거나 직장생활 등의 이유로 완모는 어렵더라도 혼합수유를 하게 됩니다. 



직접수유 방법

젖 물리는 자세와 모유수유를 돕는 음식 등을 미리 공부해두면 도움이 되는데요. 모유수유 자세는 편하게 앉아 유두가 아기 정면이나 약간 아래 쪽에 오게 합니다. 무릎에 수유 쿠션이나 베게를 올려 놓아 높이를 조절하는데요.  유륜이 보이지 않고 아기 입술이 위로 향하도록 젖을 깊이 물립니다. 아기가 제대로 물지 않았다면 다시 물려요. 젖을 먹일 때는 반드시 아기와 눈을 맞추는 것이 좋아요. 한쪽을 충분히 먹였다면 반대쪽을 물립니다, 유두를 무리하게 아기입에서 빼지 마세요. 엄마가 손가락으로 가볍게 아기의 입 옆을 밀면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유축기 사용방법


메델라



모유수유에 도움이 되는 음식

수유를 할 땐 신선한 채소와 과일, 미역국, 철분과 칼슘이 풍부한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것이 좋은데요. 고기는 지방이 적은 붉은 살코기나 닭가슴살이 좋으며, 빈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푸른잎 채소, 완두콩, 달걀노른자 등을 섭취해 철분 보충에 힘씁니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지방이 적은 살코기와 정어리, 고등어, 꽁치 등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와 생선 등의 동물성 단백질 외에 콩,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도 골고루 섭취하는데요. 특히 콩에는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고 두부 또한 성인병의 주된 원인인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낮춰준다. 이외에도 비타민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국 등도 자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모유수유에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

커피와 술과 홍삼·식혜, 수유 기간 중에 인삼이나 홍삼을 자주 먹으면 모유 분비량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또한 참외나 복숭아 등 성질이 냉한 과일을 여름에 많이 먹으면 모유를 먹은 아이가 설사나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우유 알레르기가 가족 중에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젖을 잘 돌게 하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루에 8컵 정도의 물을 충분히 마셔주면서 소변 색깔이 진하거나 변비가 있다면 수분 섭취량을 더욱 늘려서 조절합니다. 또한 모유수유가 지속될 수 있도로 수유 후엔 트림을 꼭 시킵니다. 어깨에 수건을 대로 아기의 머리가 어깨에 오게 안은 후 톡톡 두드려 주면 트림이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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