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임신 전에는 피부 좋다는 소리 들었었는데……." 임신 기간동안 각종 스트레스와 호르몬의 변화로 변해버린 모습에 엄마는 속상하기만 합니다. 옛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지금과 다른 모습에 한숨만 나온다면 지금부터 집중 뷰티 케어에 돌입해 보세요! 출산 후 가장 고민이라는 건조함과 기미, 잡티 케어 가이드를 꼼꼼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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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케어에 집중하기 |
출산 후에는 화장도 잘 받지 않고 하루종일 피부가 당기고 푸석할 수 있어요. 이렇게 출산 후 유독 건조해지는 이유는 임신 중 체내 조직이 피부의 수분까지 모두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임신 중 몸은 심한 부종을 겪게 되는데, 이는 출산 후 자연스레 없어지기도 하지만 일정기간 동안 부기가 빠지지 않고 엄마를 괴롭힐 수도 있습니다. 이때 갑자기 부기가 빠지면서 수분도 함께 빠져 나가 일시적으로 심한 건조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출산 후 때를 놓치거나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하면 회복 기간이 길어지거나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건조하다 느껴질 때 곧바로 수분 케어하기
출산 후 유독 건조해진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고 임신 기간 중 면역력이 떨어져 염증이 생기기 쉬워요. 따라서 과도한 세정은 좋지 않아요. 그리고 만약 피부가 너무 심하게 당기고 건조해 졌다면 피부에는 주 2~3회 보습 팩을 해주세요. 녹차 우린 물 10g에 알로에베라 젤 2작은술, 흑설탕 1작은술, 녹두 가루 2작은술을 함께 섞어 마스크 시트를 적셔 얼굴에 완전히 밀착 시키고 10여 분 뒤에 떼주세요. 이 같은 수분팩 외에도 부기로 인한 건조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틈틈이 페이스 마사지도 함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피부 표면이 거칠고 콧등도 오돌토돌 피지가 작뜩 일어났다면 각질 제거도 방법입니다. 눈을 제외한 피부 곳곳을 스크럽제를 이용해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피부가 한결 매끄러워 보일 뿐 아니라 화장품의 흡수도 도와 수분 공급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2) 유수분 밸런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분 케어하기
출산 후 산모의 최대 고민은 바로 지속적인 수분 공급입니다. 임신 출산으로 인해 거칠고 푸석해진 피부에 수분을 제대로 보충해 주지 않으면 피부는 더욱 당기고 갈라지기 때문입니다. 현상이 심하면 피부 표면에 두꺼운 각질은 물론 가려움증과 주름이 나타나고 곧 노화로 연결될 수 있어요. 피부의 당김으로 인해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공급이 이루어 졌다면 보다 촉촉한 피부를 위해 지속적인 수분 공급이 필요 합니다. 수분 공급을 위한 보습 성분은 비타민 A와 D, 스쿠알렌,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었는지 확인하기 바랍니다. 각질 제거 후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리한 다음 로션, 크림 등의 제품을 순서대로 바르는데, 피부에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건성 피부에는 영양 크림과 수분 크림, 영양 팩, 보습 팩을 사용하고, 지성 피부에는 수분 에센스와 함께 젤 타입의 보습 팩, 유분기가 없는 오일 프리 수분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 피부가 지복합성이라면 유분과 수분이 적절히 들어있는 크림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때 비타민 C가 풍부한 제철 과일과 물을 자주 섭취한느 것도 피부의 수분감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 입니다.
Q 촉촉한 피부를 원하시나요?
A 피부의 수분을 보충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 · 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때 뜨거운 증기는 피부의 수분과 유분을 동시에 뺏기 때문에 사우나는 가급적 피하시길 바랍니다. 세안과 목욕 역시 38˚C~40˚C의 미지근한 물로 하세요. 목욕 전에는 물을 마셔 목욕 중 수분 손실을 막고 시간은 15~20분 정도로 간단히 끝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목욕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말고 약간 남긴 상태에서 오일이나 로션을 발라 보습 효과를 높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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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기미 잡티 케어 하기 |
기미와 잡티는 임신 중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이 멜라닌 색소의 합성을 촉진하여 실내에만 있어도 기미가 생길 수 있답니다. 만약 기미가 원래 있었다면 그 정도가 심해질 수 있고 없었다면 임신 중 여성 호르몬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기미 발생의 원인을 자궁의 건강에서 찾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자궁의 상태가 변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단, 임신성 기미는 보통 출산 후 1년 정도 지나면 서서히 옅어집니다. 하지만 기미는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매일 꼼꼼하게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이때 가장 기본은 미백 기능성 화장품과 자외선 차단제 입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메이크업 제품 역시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 있는 베이스와 파운데이션, 파우더 등을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입니다. 이밖에 규칙적인 생활도 필수 입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키위와 사과, 오렌지 등의 과일을 먹는 것도 방법 이죠. 천연팩으로 관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감자는 피부 진정 효과와 피부 재생 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비타민 C 성분이 미백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감자를 곱게 갈거나 감자즙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든 뒤 감자즙은 화장솜을 적셔 얼굴에 올려 놓고 간 감자는 얼굴에 가제를 덮은 뒤 꼼꼼하게 올려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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