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노이드 비대증 혹시 우리 아이도?

아데노이드란 편도선의 일종으로 입 안의 목젖 위에 위치하여 코와 목구멍 사이에서 몸에 안 좋은 미생물들이 들어오거나 번식하지 못하도록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아데노이드에 염증이 생겨서 부으면 여러 장애를 일으키는데요. 그 대표적인 증상으로 코가 막혀 숨쉬기가 어려워 숨을 쉬느라 입을 벌린 모습으로 있기도 합니다. 태아 때는 아데노이드가 매우 작게 태어나서 1~5세까지 면역기능이 증가하면서 커지며 10세 가량이 되면 없어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소아아데노이드가 증상이 심하고 나아지지 않으면 성인 아데노이드로 발전되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데노이드 수술, 필요할까?

아데노이드가 일시적으로만 커졌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성적일 때는 문제가 되는데요. 코를 막혀있어 입을 벌리고 호흡하면서 숙면을 취할 수 없기 때문에 성장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기고 호흡기 계통이 약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중이염이나 비인두염 등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며 학습에도 방해를 받게 됩니다. 아데노이드 절제술은 무조건 크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경우가 많이 해당된다면 고려가 필요합니다. 

아데노이드 편도 건강 체크리스트

1. 편도선염이 자주 발생한다.

2. 기도를 막아 코골이나 수면중 무호흡이 있거나 잠을 잘 못잔다. 
   (엎드려서 자거나 자세를 자주 바뀌면서 

3. 만성적인 편도선의 염증으로 입냄새가 난다.

4. 아데노이드의 비대증과 함께 잦은 축농증이나 중이염이 발생한다.

5. 구강 호흡으로 인해 얼굴 골격의 이상이나 부정교합이 생겼다. 

6. 아데노이드 비대증으로 성장에 방해를 받는다.

호흡기를 튼튼히 하는 한방차

아데노이드 비대증은 중이염이나 축농증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는데요. 코의 호흡이 불편해지면서 코와 귀를 연결하고 있는 이관의 코쪽 입구가 인두편도로 막히게 되면 귀로 공기가 통하지 않아서 잘 들리지 않게 되면서 중이염을 일으키기지 않게 약화된 장부의 기능을 보충해주면서 균형을 조절해주는 한방치료를 합니다. 인두편도가 커지면서 생긴 아데노이드는 폐 기능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폐에 힘을 주는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목에 좋은 한방차

모과차

향이 좋은 모과차지만 그냥 먹게 되면 시고 떫은데요. 모과차를 마시면 피로회복과 소화를 돕고 기관지 질환과 감기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건조해서 목이 따갑고 아플 때 모과와 물을 넣고 달여 마시면 기침이 잦아듭니다. 

유자차

구연산과 비타민C가 많아서 감기에 좋은 차로 유자차에는 레몬의 3배, 바나나의 10배에 해당하는 비타민C가 들어있습니다. 유자에 들어있는 구연산은 감기 회복에 도움을 주고, 리모넨 성분 또한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기침을 완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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