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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이기는 한약재로 만든 차 ; 마, 파뿌리,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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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 하루하루 해가 짧아지는 것을 느끼는데요. 햇볕을 쬐면서 합성되는 비타민 D는 뼈를 튼튼히 하고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병의 발병률을 크게 낮추어줍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쉽게 걸리고 한 번 걸리면 짧게는 며칠, 길게는 일주일 넘게 고생하게 되는 요즘, 항생제가 든 감기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고 몸만 더 상하는 것 같다면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증상을 회복해보세요. 



따뜻하고 단맛이 나는 마

따뜻한 성질의 마는 비장과 신장을 보강하며 체력을 키워주고 위장의 벽을 강하게 만들어 헛배가 부르거나 설사를 예방해주는 마는 칼로리가 낮아 아침밥으로도 손색없고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잘 쓰이는데요. 는 마죽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뮤신, 디아스타제, 사포닌, 아르기닌, 철분 등이 풍부한 마에 찹쌀을 넣어 죽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우유나 요구르트, 다시마육수에 섞은 후 밥 위에 뿌려 먹어도 됩니다.



열 오르는 감기에는 파뿌리

파는 한방에서 총백이라고 해서 감기 증상에 처방하는데요. 파뿌리에는 감기 예방에 좋은 칼슘과 칼륨, 비타민 A, C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알리신 성분이 포함되어 해열, 발한, 두통, 복통, 설사 등에 특히 효과가 있습니다. 열감기에 좋은 파뿌리차는 약한 불에 끓여 마시는 것이 좋은데 약한 불에 30분 정도 끓인 뒤 유자청을 넣고 더 끓여주면 알싸한 파의 향이 없어지고 달기 때문에 부담되지 않게 마실 수 있습니다. 파뿌리를 흙이 없애지도록 깨끗이 씻은 후 냄비에 물을 넣어 끓이고 파뿌리는 뺀 후에 마십니다. 유자청을 넣어서 10분 정도 더 끓이면 아린맛이 사라지고 단맛이 생겨 더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폐를 보호하는 배

비타민 C가 많은 계절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도 감기로 고생하는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중에 좋은 과일은 배가 있는데요. 꾸준히 배즙을 마시면 감기예방에도 좋으며 기침이나 가래, 그리고 천식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목감기로 목이 아플 때, 열이 많이 나서 음식을 삼키는 것이 어려울 때 배즙에 얼음을 넣어 차갑게 한 후 마시면 마시기 쉽습니다. 




그 밖에도 기관지염, 호흡기에 좋은 도라지를 차로 마시면 좋은데요. 또한 더덕은 폐를 맑게 하고 마른기침에 좋습니다. 감기에 빨리 낫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섭취와 운동이 필요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는 피합니다. 또한 식사 전에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합니다. 곡물의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은 현미와 같은 통곡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잠을 못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므로 최소한 하루 13시간 이상은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배나 마, 도라지, 더덕 등이 흰색 음식이 폐를 보강하는데요.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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