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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변비, 어떻게 해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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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의 횟수가 적고 변이 굵고 딱딱하고 배변할 때 통증이 심해서 대변을 보기 힘든 변비, 특히 아이의 경우 개선되기어려운데요. 자녀에게 대변을 보는 것이 두려움으로 다가오면서 화장실에 자주 가지 않게 되고 급기야 피가 나는 등 치질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소아변비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여행 등 낯선 곳이나 긴장을 한 상황에서 생기는 스트레스성 변비는 긴장으로 인해 늘 장이 수축돼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경우 오히려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아변비가 심하지 않다면 배변훈련과 식습관 등으로 조절이 가능하므로 천천히 바꿔가세요.



식이섬유의 양을 조금씩 늘려갑니다

섬유질을 섭취하면 변비예방 및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많이 섭취하는데요. 식이섬유는 대장 내에서 수분과 결합해 대변의 양을 늘려주고 장운동을 돕습니다. 도정이 덜 된 현미, 통밀 등의 곡류나, 콩, 야채의 줄기, 껍질째 먹는 과일이 식이섬유가 많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섭취를 할 땐 양을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많은 양을 섭취하면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함이 생깁니다. 콩과 브로콜리, 요구르트도 마찬가지로 유제품은 많이 먹을 경우 속이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말린 자두인 푸룬이나 푸룬주스를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말린 자두인 푸룬을 먹고 설사가 생겼다면 먹는 것을 중지했다가 양을 줄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보리나 현미, 채소, 해조류, 버섯, 견과류에 많이 들어있으며 식이섬유의 대표적으로 알려져있는 바나나에 비해 표고버섯, 시금치, 미역이 4배에서 9배까지 많습니다. 



검은 반점 있는 바나나는 OK, 덜 익은 바나나는 NO!  

바나나가 충분히 익었을 때 검은 반점(Sugar point)이 생기는데 바나나의 당도가 높아져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때의 바나나는 올리고당이 많은데 올리고당이 유산균 등 장내 유익균들의 훌륭한 먹이가 되어주어 소화를 돕고 변비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덜 익은 바나나는 오히려 독이 되어 대변의 수분을 빨아들여 변을 딱딱하게 하고 장을 수축시킵니다. 


 

 

변비는 생활에 불편을 주지만 많은 분들이 한번씩 겪어보고 불편하긴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하지만 만성으로 가면 치질이나 장질환, 드물지만 대장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변비 해소를 위해서는 물도 하루 1.5~2L정도 마시고 적당한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로 인해 변비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대변이 만들어질만큼의 음식과 수분이 섭취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아변비가 생겼을 때 물이나 배변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고 걷기나 뛰기 등의 적당한 운동으로 장활동을 원활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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