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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일까? 비염일까? 증상이 헷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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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킁킁

코도 씰룩 대는 아이

틱일까? 비염일까?

헷갈리는 증상 알아보아요

틱 VS 비염 

틱의 증상은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눈깜박이기, 어깨 으쓱하기, 얼굴 찡그리기, 고개 갸유뚱하기 등과 같은 운동 틱이 있으면 헛기침하기, 킁킁 또는 큼큼거리기, 코웃음치기, 욕하기 등 소리를 내는 음성 틱이 있어요. 특정 행동이나 소리를 갑작스럽고 빠르게 반복하는 증상이지요.

 

비염의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이 있다보니, 아이는 코속, 코 주변의 이물감, 불편감을 없애기 위해 콧물 들이마시기, 코 후비기, 훌쩍거리기, 코 씰룩이기, 헛기침하기 등의 행동을 해요. 이 과정 중에 킁킁, 큼큼 등 소리가 나기도 하지요. 반복적인 행동을 하다보니 틱과 같이 보일 수 있어요.

 

눈, 코 헛기침 및 코웃음 등의 반복적인 행동은 틱의 증상인지 비염으로 코의 불편함 때문인지 헷갈리는 수가 많아요. 그래서 부모님의 관찰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 아이가 이런 증상들을 보이는지 부모님께서 잘 관찰해 주셔야 틱장애와 소아비염 알레르기 비염을 구분할 수 있어요. 엄연히 다른 질환이니 구분하여 관리해 주시는게 중요하답니다.

 

틱과 비염 증상을 구별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언제 증상이 심해지는지 관찰해 주시면 좋아요.

틱은 스트레스나 정서적인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입니다. 

학습스트레스 가정내의 불화, 분리불안 및 혼이 날때 피로가 쌓여 있는 시간 및 TV나 스마트폰에 집중할 때 증상이 더 심해지기 쉽습니다. 주변의 환경과 아이의 증상들을 함께 잘 살펴봐 주세요.

비염은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계절, 온도변화, 알레르겐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특히 이른 아침 서늘한 공기, 공기가 차고 건조해지는 가을과 겨울, 미세번지가 심한 날 후비루가 있는 경우 가려고 누웠을때 등 환경적인 요소로 인해 증상이 심해지기 쉽습니다.

 

틱은 대개 초등 저학년인 만6~7세경에 시작이 되는데요. 이 무렵 소아 비염,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경우가 흔해 틱과 비염을 혼동하는 일이 더 많아요. 전혀 다른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틱증상이 아이들 중 상당수는 비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먼저 코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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