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숙증 예방을 위한 마른아이 성조숙증

급격히 증가하는 성조숙증으로 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아지고 있어요. 성조숙증 바르게 알면 예방에 도움이 되니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통한 아이일 수록 마른 아이에 비해서 성조숙증으로 고생할 수 있을 확률이 높기는 한데요. 그렇다고 마른 아이는 성조숙증으로부터 자유로울까요? 성조숙증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기때문에 마른아이라고해서 성조숙증으로부터 완전 자유로운 것은 아니랍니다. 마른아이 성조숙증에 대해서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아이키우는 부모님들은 성조숙증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실 듯한데요. 성조숙증은 여아는 만 8세 이전에,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유방 발육, 고환 크기의 증가, 음모 등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또래보다 2년 정도 일찍 사춘기에 진입하게 됩니다.

 

성조숙증의 원인이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고 있는데요. 난소종양이나 대뇌이상 등 원인질환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여아의 경우 80%는 원인 질환을 특정할 수 없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질환 없이 성조숙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환경호르몬, 과잉영양, 소아비만, 스트레스, 수면부족, 스마트폰 및 성적자극 등의 여러가지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에서 성조숙증의 원인을 살펴 보았듯이 과잉영양으로 인한 소아비만의 경우, 지방세포는 성호르몬의 분비를 앞당기기 때문에 지방세포 수가 많고 비대한 소아비만 아동에게 성조숙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성조숙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이것 이외에도 많이 있기때문에 마른아이도 조심해야할 질환입니다.

 

마른 아이도 지방세포는 당연히 존재하며, 유전이나 신음허증 체질 또는 후천적인 자극 요소등으로 인해서 성조숙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또는 성적자극 노출등이 큰 이유 중에 하나이지요.

신음허증이란?

아이가 선천적으로 허약하고 신 기운이 불균형해 허화가 가득 쌓인 것을 말합니다. 신은 비뇨생식기계를 총괄하는데, 신 기운이 약하면 몸에 쌓인 열을 식혀줄 진액이 충분하지 않아 화, 열이 치솟아 오르고, 결국 생식기능에 영향을 주어 2차 성징이 일찍 나타나게 됩니다.

 

마른아이라도 다음과 같은 징후가 있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여아 만8세 전에 2차 성징(가슴몽우리, 음모)이 보이는 경우
• 최근 1년 사이에 키가 7~8cm이상 부쩍 자란 경우
• 머리 냄새, 땀 냄새 등 체취가 유독 강해진 경우
• 팬티에 분비물이 묻어 나오는 경우
• 저체중으로 태어났는데 어려서부터 신체발달이 빠른 경우
• 부모가 초경이나 변셩기 등 2차 성징이 빨랐던 경우
• 또래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조숙한 편인 경우
• 마른 아이가 유독 더워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체질인 경우

부모님이 아이를 잘 살펴 보면서 징후가 나타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