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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트림시키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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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키우다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신경 써 줘야합니다. 식후에 편하게 하는 트림도 아기에게는 스스로 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유 후에 엄마가 트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하는데요, 이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예요 ~ 얼마전에 출산을 하신 하윤이 엄마 아이누리 인천점 고재경 원장님이 알려주셨어요^^

아이누리한의원_인천고재경원장님

신생아들에게 트림은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예요. 신생아는 위 식도가 약하기 때문에 트림을 잘 시켜줘야해요. 트림을 제대로 해 주지 않으면 열심히 먹은 것을 게워낼 수도 있어요.

 

아기의 위 발달은 돌이 지난 후에야 완성되기 때문에 꼭 트림을 해 주도록 하고 밤중 수유를 하였다고 해도 바로 재우지 말고 수유 후 안아주면서 토닥여 주는 것이 필요해요.



아이 트림은 어떤 것을 말하는 걸까?

 

아기가 수유하면서 함께 삼킨 공기를 식도를 통해 다시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이 트림이에요. 그렇다면 트림을 잘 하는 방법을 알아야겠죠?

트림을 잘하게 하려면 등을 부드럽게 쓸어주면서 위장 내 우유에 섞여 있는 공기층을 자연스럽게 분리시켜 식도를 통해 공기만 내보내야 합니다. 잘못해서 우유까지 같이 내보내면 게우게 돼요.

 

아이 트림아이가 수유할 때 삼킨 공기를 내보내는 것이 트림입니다.

 

3분 동안 등을 쓰다듬어 아이트림을 시켜보아요:)

 

트림의 기본자세는 우선 아이 머리를 엄마 어깨에 걸치게 하고 3분가량 등을 쓰다듬어주는 것으로 손에 약간 힘을 실어 아래에서 위쪽으로 쓸어올려주는 것이 요령입니다.

 

이때 정확한 부위를 제대로 자극하는 게 중요한데요, 등뼈 조금 왼쪽으로 약간 들어간 부위를 살살 누르듯 만져주면 됩니다. 바로 이 부분이 식도와 연결된 지점인데요, 10분이 넘도록 등을 쓸어주어도 전혀 트림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불안해 하실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땐 중력에 의해 공기와 우유 층이 자연스럽게 분리된 것이니 안심하고 아이를 눕혀도 된답니다. 억지로 트림시키려고 애쓸 필요는 없답니다.

 

만약 눕혔다가 혹시라도 토할까봐 걱정된다면 토사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얼굴을 옆으로 향하게 눕히면 됩니다. 등 뒤에 낮은 베개를 받쳐주면 자세를 유지하기 한결 수월하답니다.

 

어때요, 아이 트림 잘 시킬 수 있겠죠?

 

아이 트림토닥토닥보다는 힘있게 아이 등을 문질러주세요~

 

Q. 모유 먹는 아기도 트림시켜야 할까요?

 

엄마 젖꼭지를 빠는 모유수유아는 분유수유아에 비해 공기를 덜 마시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간혹 엄마 젖이 넘치듯 흘러나와 아이가 분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공기까지 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꼴깍꼴깍'거리는 소리가 날 정도로 젖을 빨고 있다면 공기를 함께 삼키고 있을 확률이 높은데요, 이럴 때는 모유수유라고 하더라도 트림에 신경써야 합니다.

모유든 젖병이든 최대한 젖꼭지를 깊숙이 물려야 공기 방울을 삼키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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