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토피 아이를 위한 촉촉한 피부 보습 방법

겨울이 더 건조하다는 것 아세요? 우리는 눈이 많이 내리는 계절이라고 생각하지만, 차고 건조한 북풍이 불어오면서, 집안에서도 환기를 잘 안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건조한 계절이 겨울이에요. 아토피 아이들들은 건조한 계절에 더욱 간지러워하고 힘들어하는데요.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피부보습이죠.

겨울철에는 땀도 잘 안나기 때문에 언뜻 피부가 뽀송뽀송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만큼 피부는 수분이 없이 버석거리기 쉬워요. 땀을 흘려서 자연적으로 보습이 되던지난 여름보다 아이의 보습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때예요.

 

 

 

겨울철 피부 보습을 위해서는 우선 목욕 후 자극성 없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몸의 구석구석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아토피가 오래되어서 각질처럼 자리잡은 곳에는 로션 외에도 크림이나 보습 연고를 발라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건조한 공기에 노출된 얼굴은 1시간에 한 번씩 로션을 가볍게 덧발라 주세요. 수분 배출을 막아주는 오일보다는 수분공급을 도와주는 로션이나 크림 등으로 보습을 해주는 것이 더 좋아요. 피부가 끈적거리면 몸에 먼지가 묻으면서 자극에 더 심하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로션이 충분히 몸에 흡수된 후 옷을 입혀주는 것이 좋아요. 

아토피는 언제고 재발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하세요

 

아토피피부염은 치료를 했다고 하더라도 언제든 발병 요건이 갖춰지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요. 만 5세 이전까지 아토피를 앓았던 경우의 절반은 사춘기 무렵에 호전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이가 사춘기까지 자랄 때까지 부모와 아이는 언제 심해질 지 모르는 아토피와의 전쟁을 항상 해 나가야 해요. 아토피가 사춘기가 되어서도 이어진다면 성인아토피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아토피 원인 물질을 차단하세요

 

아토피는 면역 체계가 외부에서 들어온 이물질에 과민반응해서 피부에 증상이 일어나는 질병이에요. 가장 좋은 방법은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을 차단시켜야 해요. 집의 청결을 유지하고 달걀, 생우유, 콩, 밀가루 등 아토피를 일으키는 물질이 무엇인지 알고 차단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아토피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고 무조건 피하는 건 금물이에요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필요헤요. 하지만 이제 막 성장이 시작되려는 아이가 달걀, 생우유, 콩 등의 영양학적으로 꼭 필요한 음식을 먹지 못한다면 이 또한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대로 얻을 수 없게 되겠죠.

 

아토피를 오래 앓고 있는 아이들 중에는 영양 섭취가 부족해 또래보다 신장과 체중이 뒤떨어진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의 면역력을 높여 아이가 이전에 피부반응을 보였던 물질에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해요.

 

음식과 함께 아토피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비염, 감기 등의 외부적인 원인이라고 해요. 잦은 감기를 앓을 때 아토피 증상도 더욱 악화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떨어져 있는 면역력 때문에 아토피가 악화되는 것이라고 해요.

 

 

운동은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는 첫걸음이예요 ^^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힘들어 하는 우리 아이에게 아이누리한의원 잠실점 김시혜 원장님께서 한 말씀 해 주셨어요. 더욱 궁금한 사항은 온라인 상담으로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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