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날씨 때문에 연약한 피부가 더욱 건조해져요. 그래서 평소보다 보습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데요. 춥다고 난방기를 계속 틀어두고 실내에서만 생활하면 감기도 더욱 잘 걸릴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이의 피부는 점점 더 메말라지지요. 세안 후에 더욱 당기는 엄마 피부와 추운 곳에 가면 붉은 홍조가 생기는 우리 아이를 위해 겨울철 보습법을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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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촉촉 솔루션 |
1 수분크림을 매일매일 듬뿍듬뿍!
요즘에는 로션대신 수분크림 바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겨울철에는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야 해요.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깨지면 트러블과 주름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으로 넉넉하게 매일 바르는 습관을 꼭 들이세요! 얼굴뿐 아니라 몸에도 샤워 후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수분 함량이 많은 바디로션을 듬뿍 발라주세요.
오후가 되면 화장이 뜨고 건조함이 확 느껴진다면, 아침에 파운데이션과 수분크림을 1:1 비율로 섞어서 스폰지가 아닌 브러쉬로 바르면 하루종일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2 각질제거와 마스크 팩은 주기적으로!
겨울에 피부과에서 관리 받으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피부과처럼 집에서도 각질제거와 각종 수분팩과 마스크 시트팩을 주기적으로 해주세요. 여러 단계에 걸친 세안보다는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저자극성 클린징 제품을 사용해 모공 깊숙이 쌓인 노폐물과 피지, 블랙헤드를 부드럽게 제거하는 동시에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집에 스크럽이나 필링 등의 각질제거용 팩 제품이 한 두개는 있으시죠?(화장품 가게에서 받은 샘플도 많을 거예요~) 이런 것들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해주고, 피부 진정을 할 수 있는 제품을 꼭 함께 사용하면 피부가 트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저렴한 마스크 시트 팩을 밤 세안 후 스킨을 바르고 20분 동안 붙이거나, 아침 화장 전 눈가 전용 팩을 붙였다가 화장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3 피부타입에 맞는 미스트를 수시로!
피부 좋다고 소문난 연예인들은 누구나 미스트의 효과를 강조하는데요. 난방기의 사용으로 건조한 실내에서 오랜 시간 생활하는 분들은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미스트는 뿌리고 나서 깨끗한 손으로 두드리듯 흡수시켜주면 훨씬 효과적이에요. 미스트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피부타입을 고려해 선택하세요.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을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 속의 수분을 끌어와 같이 증발해 더 건조하게 만들 수도 있거든요. 많이 건조한 분들은 세안 후 스킨 바르기 전에 미스트를 뿌리고 전체 화장이 끝나고 미스트를 한번 더 뿌리면 촉촉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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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촉촉 솔루션 |
4 목욕은 일주일에 3~4회!
외출을 자주 하지 않는 아이도 목욕은 매일 시키는 경우가 많지요. 목욕은 할 때는 촉촉하지만, 하고 나면 피부를 거칠게 만들 수 있어요. 아무리 유기농 아기 전용 세안제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자주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아요. 가능하면 일주일에 세 번에서 네 번 정도만 시키세요. 가벼운 클린저를 몸에 바르고 골고루 부드럽게 문지르는 것도 피부 건조를 막는 데 좋은 방법이에요. 목욕 후에는 물기가 다 마르기 전에 로션이나 오일을 발라 건조함을 막아주는 것 잊지 마세요!
5 상황이나 부분에 맞는 보습제 선택!
좋은 성분의 보습제를 피부에 바르는 것도 겨울철 아이 피부 관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에요. 아이들은 얼굴에 침, 콧물, 눈물이 묻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것을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 건조증이 일어날 수 있으니 바로 씻기고 얼굴 전용 보습로션을 발라주세요. 이미 건조해졌거나 튼살에는 수시로 수분이 충분한 로션을 발라주고, 아주 건조한 부분은 크림을 덧발라 주세요. 장시간 외출 후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시키고 오일 마사지 후 로션을 발라주면, 피부가 진정되고 숙면을 취할 수 있어요.
6 겨울 외출에도 선크림을!
겨울 외출 시에도 꼭 선크림을 발라주세요. 겨울에도 자외선 수치가 꽤 높아요. 특히 눈오는 날에는 잊지 말고 바르세요. 6개월 이상의 아기에게는 SPF 30정도가 적당해요. 6개월 이전의 아기는 피부가 민감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요.
유모차는 햇빛과 바람을 차단할 수 있도록 덮개를 씌우도록 하고, 많이 건조한 날은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아요. 외출 시 콧물을 흘리게 되면 급히 실내로 들어가도록 하고 입주변과 볼은 외출 시 꼭 수시로 확인하세요. 볼 전용 크림이나 스틱 등을 구비해서 수시로 덧발라 주는 것도 좋아요.
매일 아침 그날의 기온에 관심을 가지듯 습도 예보도 관심있게 챙기는 것이 필요해요. 겨울철 건조함은 피부는 물론 우리의 건강과도 아주 밀접하거든요. 올바른 습도 관리법을 이해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생활습관과 더불어 숯이나 솔방울 등의 천연재료를 활용한 생활 환경 습도를 높이는 생활을 한다면 조금 더 현명하게 겨울철 건조함을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사진출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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