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양치질, 닦는 것도 힘들도 아이 이도 걱정되시죠? 아이가 이가 나지 않는 시기에는 아이의 치아관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가 나기 시작하고부터는 깨끗이 구강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가 이가 나지 않았을 때는 특별한 양치질은 필요하지 않아요. 물에 적신 깨끗한 가제수건이나 유아전용 구강티슈로 잇몸과 입천장, 혓바닥과 볼 안쪽을 닦아주세요.
[이미지 출처] 앤디스룸
아이는 6개월~8개월 정도에 아랫니 2개가 먼저 나고 생후 24개월 정도가 되면 유치 20개가 모두 나게 됩니다. 아이의 이 닦기는 첫 치아가 났을 때부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이를 제대로 닦지 않으면 입냄새가 나요. 이가 나기 전의 구강티슈를 사용하는 것 만으로는 입 안의 모든 이물질을 없앨 수가 없어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입에 들어있는 물질을 뱉기가 어려워서 삼켜도 괜찮은 치약을 사용해야해요. 불소가 포함되지 않은 아기치약과 칫솔로 아이의 이를 관리해주세요. 불소성분이 들어있는 치약은 충치예방 효과가 있지만 내용물을 뱉지 못하는 아이가 양치를 하게되면서 불소를 먹게되면 치아의 색이 변할 수 있고 구토를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약간의 불소는 먹어도 된다는 연구도 있으니 너무 높은 함량의 불소치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신경써 주세요.
이 시기에 필요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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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받이 이미지 출처] 앙팡토토
턱받이
아기는 이가 나고부터 침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입주위와 턱까지 침을 많이 흘리게 되면 턱받이로 잘 닦아주는 것이 필요해요. 잘 닦는다고 하더라도 입 주변이 많이 헐게 되는데요, 이럴 때 아이 보습이 어느때보다도 중요합니다. 이가 나면서 아이가 침을 흘리는 것을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이해하고 자주 닦아주고 보습에 더욱 신경쓰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보습제
침 때문에 헐어버린 우리 아이 입가, 귀찮아하지 말고 보습제도 꼼꼼히 발라줘야 아이의 피부를 보호해줄 수 있어요. 엄마가 먼저 지쳐버리면 아이는 매일 아파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12개월부터 어금니가 나기 시작해서 음식을 씹을 수 있게 돼요. 그래서 매일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해요. 특히 밤중에 수유를 하면 젖병이나 젖을 물다가 자게되면 충치가 생길 수 있어요. 밤에 젖을 물고 자지 않도록 하고 자기 전에 양치를 꼭 하도록 습관을 들여줍니다. 이 시기도 역시 양칫물을 뱉지 못하므로 불소가 들어있지 않은 아기 치약으로 이를 닦은 후 거즈로 입 안의 치약을 닦아주도록 해요.
아이가 양칫물을 뱉을 수 있게 되었을 때 불소가 들어있는 치약으로 바꿔줍니다. 아이가 치약을 완전히 뱉어내고 물로 헹굴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양치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양치를 귀찮아하지 않고 꼭 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주세요.
아이의 양치질을 도와주는 책
아이가 양치질을 해야하는 이유와 어떻게 양치질을 하는지에 대한 방법도 책으로 볼 수 있어요.
아기가 태어난지 2년이 지나면 20개의 유치가 모두 나는데요, 5~7세부터 아이의 이가 빠지면서 영구치가 만들어져요. 영구치가 만들어진다고 해서 관리를 소홀히하면 안돼요. 썩은 유치가 뿌리에서부터 나던 영구치에게도 나쁜 영향을 줄 수가 있기 때문이예요. 20개의 이가 모두 빠지면서 영구치는 총 28개의 이가 되는데 28개의 이가 모두 한꺼번에 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날 때도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아이의 유치가 충치로 바뀌었을 때 이를 방치하면 음식물을 바로 씹을 수가 없어서 영양결핍이 올 수가 있고 한쪽으로만 씹게 되면 얼굴이 변형될 수도 있어요.
아이 때 치과 가기가 정말 무서웠던 경험 있으시죠? 하지만 아이들은 3개월에서 6개월마다 치과에서 검진이 필요해요. 어린이의 충치나 잇몸질환을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면 치아 건강 뿐 아니라 음식을 꼭꼭 씹을 수 있기 때문에 소화기관도 튼튼해질 수 있어요. 아이가 음식을 먹고 난 후에 양치질을 꼭 하도록 습관을 들여주고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수와 과자 등을 많이 먹지 않도록 이끌어주는 것도 부모님의 몫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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